욱수진
동아
총 2권완결
3.9(10)
한때 반짝하고 잘 나갔던 모델 마초희, 어느 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한국계 프랑스인 루카 퓌에슈, 한국 이름은 차강주. 그녀의 첫 경험 상대이자 자신이 버리고 도망친 남자. “한국엔 언제, 왜 온 거야?” “내 애인이 하루아침에 말도 없이 한국으로 도망갔거든.” “스톱. 가까이 오지 마.” “왜? 넌 별로였어?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 꽤…….” 뜨거웠다가 차가웠다가 종잡을 수 없는 그 녀석의 행동. 그는 왜 2년 만에 초희 앞에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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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
썸스토리
4.0(68)
“오랜만이네요, 선배.” 해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던 MVP 이호제. 그가 연봉 인상도 마다하고 몇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룻밤을 보내고 도망가 버린 최리음을 찾아서. “눈 뜨니까 선배가 사라져서, 제가 얼마나 애타게 찾았는데요.” 6년이나 지났고, 그사이 호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구 스타가 되었다. 반면 리음은 이제 겨우 이름을 알린 신인 스포츠 아나운서에 불과했다. “선배라고 부르지 마. 어차피, 같은 과도 아니었고.”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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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그래출판
3.7(25)
결혼을 약속한 남자 친구가 바람이 났다. 그가 다른 여자와 뒹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예하는 함께 키우던 강아지 ‘백해’를 데리고 집을 나선다. 급하게 간 동네 동물 병원에 백해를 맡기자마자 쓰러져 버린 예하. “박예하 씨, 깼습니까?” 눈을 떠보니 병원이고, 잘생긴 수의사가 눈앞에 있다. 그리고 그는……. “오늘 밥은 먹었습니까?” “잠은요?” “그렇게 살면 당연히 몸이 망가지겠죠. 이 추위에 물귀신처럼 돌아다니질 않나. 밥도 안 먹고, 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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