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르시온(네륵)
플럼북
4.2(65)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주국(國)의 태후에게 거두어져 궁에서 살게 된 어린 소녀 초련. 비천한 고아에서 태후의 수양딸로 단숨에 신분이 상승하지만 이름뿐인 공주를 시기하는 황궁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의 입지는 초라하기만 하고, 초련은 그저 태후마마만을 모시며 쥐죽은 듯이 살려 애쓴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후궁의 자식인 자운과 자희 남매가 태후의 휘하로 거처를 옮기게 되고, 비슷한 또래에 처지까지 닮은 세 소년소녀는 내명부 여인들의 시기 어린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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