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선
스칼렛
2.0(2)
<강추!>도도한 '재인', 몸은 잔뜩 받아들이고 이끌리면서도 버림 받는 것이 두려워 '시후'를 거부한다. 몸은 내어지주지만 마음만을 주지 않으려 했던 처음의 다짐은 점점 흔들리는데... "나 여전히 사랑해?" "아니" "솔직해져 봐. 그게 흉은 아니잖아." "......" 재인을 이끌고 갤러리 2층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서자 시후는 그녀를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몰아세웠다. 욕망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두 손을 뻗어 재인의 얼굴을 삼키듯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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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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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1)
“우리, 그렇게 절절히 사랑하지 않았잖아. 고작 몇 달이었어. 그 몇 달을 놓고 너랑 나랑 이러는 거 좀 우습다 생각 안 들어? 난 이대로가 좋아. 너랑 밥 먹고 자고, 네가 원할 때마다 섹스하잖아.” 운명을 믿지 않는 시후였지만 재인과의 만남은 그의 생각을 바꿔버렸다. 하지만 너무나도 차가운 그녀, 재인 역시 운명을 믿지 않고, 마음이 계속 엇갈리는 동안 오직 섹스만이 그들을 연결하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재인이 사라졌다. 5년 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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