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
달빛출판사
총 4권완결
4.5(4)
남편이 허름한 모텔에서 목을 매고 자살해 이 세상에서 사라지자, 제희설은 지금껏 모른 척하며 피해왔던 딸 제갈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다가가기 시작한다. 희설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하면서도 그에 응하고자 노력하던 갈윤은 점점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되고, 뭔가가 잘못됐다는 사실을 직감하면서도 희설을 밀어내지 못한다.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3,000원
신해원
조은세상
3.0(2)
오래전 저를 버린 연인의 자식이 찾아왔다. 저와 똑같은 이름을 달고, 차마 보내지 못했던 편지를 가득 안고서. “네 이름은 누가 지어준 거니?” “엄마요.” 너 하나 잊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네가 남긴 내 상처는 어쩌자고 이러는 걸까. “네 엄마 번호가 뭐야. 도대체 여긴 무슨 수로 알고 온 건지…….” “……없어요.” “그게 뭔 소리야? 번호를 모른단 뜻이니?” “엄마 번호는 없어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정애를 올
소장 2,600원
10월28일
아마빌레
총 3권완결
4.9(236)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400원
칸없는짬짜면
젤리빈
4.4(29)
#서양풍 #백합/GL #왕족/귀족 #외국인 #동거 #금단의관계 #달달물 #성장물 #능력녀 #직진녀 #유혹녀 #절륜녀 #까칠녀 #냉정녀 #도도녀 아주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바쁜 아버지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한 엘리자벳.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해서 엘리자벳에게는 새어머니와 두 언니가 생긴다. 얼마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는 엘리자벳에게 집안일을 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나 엘리자벳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자신의 양어머니와 두 언니를 시중
소장 1,000원
해은찬
3.5(2)
#현대물 #백합/GL #질투 #금단의관계 #잔잔물 #성장물 #애잔물 #상처녀 #순정녀 #외유내강녀 #집착녀 승연과 예찬은 부모님의 재혼으로 자매가 된 이복자매이다. 어린 시절부터 사회성을 개발하지 못한 예찬은 더러운 몰골에 학교조차 다니지 않고, 오로지 이복언니인 승연만을 쫓아 다닌다. 승연 역시 어린 시절 친한 친구의 배신과 아버지를 잃은 슬픔으로 인해서 기댈 곳이 필요했고, 그런 그녀에게 예찬은 좋은 짝이 되었다. 왜냐하면 자신의 삶의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