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9(22)
길잡이와 파수꾼이라는 운명으로 맺어진 은재와 하연. 첫사랑이자 영혼의 단짝이라는 수식어도 모자라 두 사람은 늘 한 몸처럼 붙어 다녔다. 어린 시절은 물론, 어른이 되어 국정원 특수요원이 되고 나서도. “사랑해, 은재야.” “나도 사랑해, 하연아." 그렇게 두 사람의 사랑은 영원할 줄 알았다. 그러나 테러 집단의 공격으로 하연이 한강에서 추락하고 시체조차 없는 장례식이 치러진 후, 은재는 마음을 닫은 채 그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다. 한국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아르신A
총 5권완결
4.7(21)
“나랑 결혼할래요?” “큽. 켁. 헙.” 진하고 씁쓸한 커피가 코로 넘어와 채연은 하마터면 쌍커피를 줄줄 흘릴 뻔했다. 휴지로 입과 코를 틀어막고 겨우 수습한 뒤 숨을 골라 내쉬었다. 잘못 들은 건가 싶었는데, “결. 혼.” 여자가 결혼이라는 단어를 또박또박 말했다. 확신에 차 보이는 눈동자. 꽉 다물어진 입. 여자는 농담하는 것 같지 않았다. “큽. 누…누구세요?” “한수진이요.” “아니, 이름을 물은 게 아니라….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훙넹넹
대시우드
총 3권완결
4.1(14)
세상이 그은 선 밖에 있는 이시은, 윤하서. 과거의 기억 때문에 꿈이 없는 이시은과 과거의 기억 때문에 꿈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윤하서가 가진 온기조차 앗아가는 겨울에 만났습니다. 둘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따듯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 이상하지. 세상과 내게는 선이 있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없도록 경계 바깥으로 나를 구분 짓는. 너무도 가느다랗기에 채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의 선이 있어. 그리고 나는 늘 그 선 밖에 있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드론즈
아마빌레
4.6(14)
*본 작품은 2019년 타사에서 출간된 <21℃ - 냉탕의 온도>를 재출간한 것입니다. *일부 문장이 개정되었으며, 추가 외전이 수록되었습니다. 설해가 운영하는 카페 ‘다이빙’에 언제부턴가 서진이 드나든다. 두 사람은 서로의 성향을 알게 되면서, 종종 함께 밤을 지내지만 왠지 서로의 마음만큼은 확인하지 못하는데……. 사랑에 상처받은 서진과 사랑이 어려운 설해. 너도나도 뜨거운 게 당연한 세상에서, 서진과 설해의 온도는 몇 도일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