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 업체 가드의 경호원 이현수. 출근길에 우연히 마주친 괴한을 소탕했는데 알고 보니 촬영장? 그런데 자신의 도움을 받은 남자는 고맙단 인사는커녕 어이없어한다. “아침부터 재수가 없으려니.” “뭐? 너 대한민국 국민 맞아? 나를 만났는데 어떻게 재수가 없어?” 그렇게 악연으로 시작된 우연한 만남은 새로운 만남을 준비하고. “다른 사람은 안 돼. 꼭 이 애가 와야 해.” 대한민국 국민 배우 강태하, 아침에 마주친 꼬맹이를 다시 보게 된다.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