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캐
몽블랑
4.2(251)
긴 다리와 조각 같은 몸매. 무엇보다 환상적인 얼굴을 가진 배우 유일. ‘어쩜 이름도 유일이지…….’ 꼭 한번 실물을 영접하고 싶은 마음. 선희는 통장을 바친 연금술로 팬 사인회에 당첨된다. 그렇게 만난 ‘남신’ 유일은, “완전 잘생겼다.” 얼굴이 착하고 “안녕하세요, 누나.” 목소리가 잘생겼다. 예의 있는 말투.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 투철한 팬 서비스 정신으로 팬들의 영혼을 쏙 빼놓는다. 드디어 선희가 사인받을 차례. “저,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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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
하트퀸
총 2권완결
4.1(135)
방송국 막내 작가인 은우는 여태껏 몰랐던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다. 제 친구 한지후가 커다랗고 훌륭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하지만, 금사빠에 금사식이라 갈대처럼 흔들리는 제 맘을 저도 믿지 못하는 은우. 결국 순간의 감정보다 우정을 택하는데……. 식을 길이 없는 욕정과 깊어져만 가는 마음을 참지 못한 은우는 이 모든 번뇌를 종결지을 수 있는 나름의 해결책을 지후에게 부탁한다. *** “내가 너한테 반한 거 같아. 그래서 말인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고은영
마롱
4.0(187)
“연애하자고 하면 싫다고 할 거잖아?” “애니? 섹스 한 번 했다고 연애하게?” “연애가 부담스러우니까 계약 연애라도 해 보자고.” “일 년만?” “그래, 일 년만.” 하진은 고등학교 동창의 결혼식에서 준형을 만난다. 서로가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던, 비록 고백은 하지 않았지만 ‘너도 알고, 나도 아는’ 풋풋한 사랑의 기억을 가진 두 사람이다. 다음 날 아침, 호텔 침대 위에서 눈을 뜬 두 사람은 절망에 가까운 현실을 실감한다. “네가 몇 살인데
소장 2,100원
김선민
가하
4.0(279)
“이 낡고 오래된 동네에 너 하나 들어왔을 뿐인데, 눈이 환해졌어.”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책방과 중식당을 운영하는 미완의 앞에 어릴 적 동네 동생이자 ‘국민 빵실이’ 영화배우 손수호가 나타난다. 여름내 지낼 거처가 마땅치 않은 그에게 미완은 제집 방 한 칸을 내어주게 되는데……. 낯설지만 묘하게 편안한 동거생활 중 알게 된 서로의 상처. 두 사람은 조용히 그리고 따뜻하게 위로를 건넨다. 얼어붙었던 마음이 서서히 녹아 서로의 발밑을 적시고 타인
소장 3,200원
혜태
R
3.8(391)
[강추!]참으려 해도 입술 새로 가쁜 숨이 터져 흘렀다. 눈을 온전히 뜨고 있기가 힘들어졌다. 이대로 감아 버리면, 더 만져달라는 말과 무엇이 다를까. 그녀는 안간힘을 쓰며 가늘게 길어진 눈으로 그를 올려다봤다. “태결아…… 너무 야해…….” ---------------------------------------- “착각일 거야. 내가 좋은 게 아니라, 그냥 잠깐 몸이 끌리는 거라구…….” 하지만 완전히 깨어 있는 이성과 달리 어느새 그녀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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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
파란미디어
4.0(107)
그들의 현재진행형 사랑이야기는 시청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드라마를 찍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깊이 감싸 안는 청춘들의 이야기! 뛰어난 감각을 가졌지만 입에 좋은 말을 하지 못해 동료들에게 늘 적이 되는 K드라마국 감독 서준희. 편성을 받지 못해 B팀 감독으로 있다가 드디어 드라마를 찍을 기회가 오지만 준희는 이를 거절한다. 함께 작업할 작가가 송진후이기 때문이다. 진후는 10년 전, 그녀가 살아오면서 가장 빛났던 모습을 기억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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