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을 드러내지 않기로 유명한 인기 예능 작가, 윤서우. 무성한 소문과 함께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녀가 처음 회식에 참여한 날, 인기 연예인 지우빈과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하지만 매력 넘치는 그에 비해 그녀에게 넘쳐나는 것이 있다면, 우빈보다 7살이나 많은 나이뿐. 더구나 그의 입지에서 윤서우는 위험한 여자였다. 능력과 외모까지 골고루 갖추었지만 상처 많은 그녀, 윤서우와 나이는 어리지만 사랑에 올인할 수 있는 그, 지우빈의 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