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지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2(26)
강당에서 혼자 축구 연습을 하는 하준에게 반한 수아는 조심스럽게 고백을 했지만 그 용기가 닿은 건 차하준이 아니라 웬 낯선 남자였다. “좋아한다고요.” “하준이를?” 첫 번째 고백, 실패. “나 오빠 좋아해요!” “……너 민망할까 봐 자는 척하는 중이었는데.” 두 번째 고백, 실패. “……오빠! 나 오빠 좋아해요!” “못 들은 거로 해 줄게.” 세 번째 고백, 실패.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고백은 하준에게 닿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세 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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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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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니또
도서출판 윤송
3.5(12)
B급 스타 수혁은 우진의 드라마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다. 출연을 원하지 않는 수혁과 그런 수혁을 말릴 생각이 없는 우진. 비슷한 상처를 안고 있는 둘은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더욱더 이해할 수 없다. “진심은 분명 전달돼요. 언젠가는 그 마음이 상대방한테 닿게 되기 마련이거든요.” “희망은 맞지. 헛된 희망.” 팽팽히 맞서는 듯 보였으나 어느 순간 같은 편이 된 둘은 서로를 향해 같은 감정을 지니게 된다. *** 역시나 얼음처럼 얼기라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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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니 외 1명
윤송스피넬
4.0(14)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현실의 인물이나 단체, 상황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연애는 1도 모르는 로코퀸, 한다솜과 연애경험이 전무한 연애고자, 권지운의 섬에서 썸타는 이야기. “닥터 공, 닥터 공도 한잔하지? 매실주가 아주 달아.” “됐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하는 지운을 향해 다솜이 어깨춤을 추며 앙탈을 부렸다. “아잉, 오빠. 그러지 말고 한 잔만, 딱 한 잔만 해요. 이거 안 마시면 나랑 사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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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치노072
로아
3.0(1)
라엘은 최고의 가수다. 그리고 나의 남자친구이다. 하지만 ‘이 남자가 내 남자다’라고 말할 수 없는 관계였다. “뭐? 밥해주는 여자?” “내가 스타고 넌 스타일리스트니까 자격지심이라도 있는 거냐?” 그렇게 우리의 사이는 어긋나버렸다. “복수할 거야!” 사랑과 우정을 하찮게 여긴 라엘을 용서할 수 없었다. 그녀는 복수를 위해 스타가 되기로 결정했다. 그까짓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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