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와
블라썸
총 3권완결
4.3(317)
“네 배 속의 아이도 내 소유물이야.” 축복받지 못할 임신을 하고 도망쳤지만, 결국 그의 손아귀 안이었다. “……당신 동생의 아이예요. 이러지 말아요.” 서희는 태준에게서 벗어나려 거짓말했다. 그의 비서로 일했던 3년 동안, 이 남자에게 자신은 넘치는 욕구를 풀 수단일 뿐이었다. “상관없어. 어쨌든 내 피가 섞이긴 했잖아?” 네 도망 따위는 우습다는 듯 태준이 차갑게 조소했다. “난 널 10억에 샀어. 그때부터 네게 자유란 없는 거야.” 그의
소장 1,500원전권 소장 9,1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말레피카
총 2권완결
3.7(142)
건강검진을 해 주겠다던 양부모는 어린 채은의 신장을 떼어 친아들에게 주었다. 삶을 송두리째 망친 양부모는 죽어 없어졌지만 한번 얽힌 악연은 지독하게도 이어졌다. ‘박살 난 차는 네가 몸으로 갚겠다고 해. 갈가리 찢겨 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믿지 못할 말로 석원의 앞에 채은을 밀어 넣은 양오빠 채성. 이대로, 이용만 당하고 끝내지 않을 거야. 채은은 저 역시 석원을 이용해 구질구질한 인생을 끝내기로 했다. “차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