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키엘
조은세상
4.1(14)
선배로만 생각했던 경훈에게 교제 신청을 받은 혜윤. 그녀는 이런 상황이 부담스럽다면서 거절하지만, 불쌍한 강아지 같은 눈을 하고 매달리는 그에게 일곱 번의 만남을 허락한다. 그러나 그의 친형 주도훈을 만난 이후 급격한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는데……. * “나랑 하고 싶어?” 묻는 목소리가 어찌나 나직한지 차가운 동굴 안에 들어간 것처럼 소름이 돋아났다. 도망쳐야 한다고, 이대로 잡혔다간 뼈째로 씹어 먹힐 거라고 본능이 외쳤으나 혜윤은 꿋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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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혜혜
동아
총 2권완결
4.4(969)
망해 가는 남유물산 창업자의 손녀, 재연은 맞선 자리에 흥미가 없는 듯한 남자를 보며 다음 만남은 없을 거라 더욱 확신했다. “저는 나가 봐야 할 것 같은데, 잠깐은 시간 있습니다. 더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회장님 앞에서 협조할 상대를 찾고 계신 거라면 약혼녀로 책임만 다하고 귀찮지 않게 해 드릴 자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나한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본인이 유일할 것 같아요?” 이선환 상무와의 식사는 예상했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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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내곰 외 2명
루시노블#씬
4.3(71)
* 키워드 : 동양풍,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인외존재,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까칠녀, 털털녀, 속도위반,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한 줄 문구 : 울게 될 거라고 장담하지. * 루시노블#씬은 초고수위를 지향하는 로맨스판타지 19금 레이블입니다. <옥린(玉鱗)> 오래 마음에 품었던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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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디언
셀레나
총 4권완결
4.5(133)
“그렇게 찾아 헤매던 게 어째서 지금 내 눈앞에 있을까?” 카히르의 말이, 칼날처럼 레아의 가슴을 난도질했다. 열네 살, 적국 라제니아의 포로로 잡혀 온 왕자 카히르. 그를 가둬 둔 라모트 공작가의 둘째 딸, 앤드레아. 그들은 친구도 적도 아닌 묘한 관계로 7년간 함께 한다. ‘레아.’ ‘…….’ ‘지금 당장은 너와 함께 도망칠 수 없어. ……그렇지만 내가 후작을 죽여 줄게.’ 레아의 앞에서 사라진 지 3년 뒤, 다시 만난 카히르의 눈에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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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로터스
로망띠끄
총 3권완결
5.0(1)
차재혁. 강상파 부두목이 빌어먹을 운명으로 널 욕심 내도 되는 걸까. 그러나 멈추지 않는다. 여행의 향기 같은 너를 미치게 사랑하니까. 김지율. 첫키스 도둑을 조폭 결혼식에서 만났다, 그가 야차같은 강상파 두목 차재혁이라니. 불꽃 같았던 짧은 만남과 4년이라는 긴 헤어짐 뒤, 그는 진짜 어른이 되어 돌아왔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그날 나는 믿게 됐어. 그 짧은 시간에도 옆에 앉아라, 옆에 앉아라. 주문을 얼마나 많이 외웠는지 몰라.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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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여드레
아이즈
3.5(13)
#서양풍 #계략남 #순진녀 #동정남 #동정녀 #소꿉친구 #절륜남 #집착남 #짝사랑녀 그녀의 나이 어언 20살. 귀족가 영애들 사이에서도 결혼 연령을 한참 넘기고도 남는 나이였다. 그런 그녀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는 단 하나. 소꿉친구이자 오랜 짝사랑이며, 약혼자인 이안 펠루트의 기사학교 졸업만을 기다리고 있어서다. 곧 있으면 이안 펠루트의 졸업이었는데, 참아왔던 그녀의 고백과 결혼만 남았는데. 세상에나. 그녀는 믿을 수 없었다. 이안 펠루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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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부지마니아
2.8(8)
“네가 좋아. 아이작.” 짝사랑 상대인 아이작과의 약혼을 원했던 마리. 그러나 가문에서는 그가 사생아라는 이유로 적통인 번즈와의 약혼을 추진한다. 공주가 아이작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마리는 아이작에게 다시 고백하는데……. “키스 한 번에 쿠키 하나씩이야.” “무슨…? 키스야 그냥 하면 되잖아?” “입술이 아냐.” 아이작은 자기 바지를 살짝 내렸다. 붉고 흉측한 좆이 튀어나왔다. 아이작의 손가락이 단단하게 굳어 묽은 액탁액을 쏟아내는 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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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현
3.9(12)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와 파혼하게 된 지희. 그녀는 파혼 소송을 위해 찾아간 로펌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혹시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연락하세요. 내일이라도. 대뜸 연락을 달라고 명함을 건네는 원준은 매력적이었고, 그 매력은 침대 위에서 배가 되어 그녀를 기쁘게 했다. 그러나, 원준을 알아갈수록 그에게 끌려다니는 것 같다는 아주 불쾌한 느낌이 든다. ‘당하면 안 돼.’ 고민하던 지희는 새로 이직한 직장의 상사가 원준의 동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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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사
에이블
3.5(24)
평생 잊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반짝이는 녹색 잎, 구름 한 점 없이 푸른 하늘, 여름 방학의 교정. 햇볕 아래, 얼음이 반쯤 녹아 물이 뚝뚝 흐르는 생수병을 내밀며 웃던 정한. 선명한 기억 속의 정한을 떠올린 선우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그때를 추억하며 씁쓸한 미소를 머금었다. 저를 향해 웃어 주던 그 남자는 이제 없으니까. “왜 왔어?” “오빠도 알잖아요.” 이유를 빤히 알면서 물어 오는 남자에게 새침한 목소리로 대꾸한 선우는 여전히 앞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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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꽃
4.0(32)
7년 전. 갑작스런 사고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녀, 조하영. 지나버린 추억을 마음속 깊이 간직한 채 새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려는데……. “학교 그만두고 우리 회사 들어와.” 가장 필요했던 순간 그녀를 떠났던 그, 우태석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것도 재벌가의 일원으로. “앞으로 보지 말죠. 우리.” “아니, 계속 보게 될 거야, 우리.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7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가 기억하고 사랑하던 그가 아닌 것 같다. “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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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
텐북
4.0(1,865)
※본 도서에는 유사근친, 3p, 임신 중 관계, 모유플, 수면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귀가 중이던 상아는 누군가에게 납치당해 죽음을 맞이했다. 잠기는 시선 사이로 손목에서 팔찌가 사라진 것이 보였다. 갈망하던 사람을 갖게 해달라며 소원을 빈 팔찌. 그 기억을 마지막으로 상아는 반년 전으로 회귀했다. 반복되는 악몽이 죽음을 피할 방법 같은 건 없다고 그녀에게 경고했다. 시간이 없었다. 돌아와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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