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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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1(117)
친부 곁으로 떠난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 크리스티안에게 프란시스는 자신의 몸을 대가로 제시한다. “처음인가?” “……네.” 실로 뜨겁고 황홀했던 첫 정사. 비록 이 하룻밤으로 우리 연이 다한다 해도 당신을 잊지 않으리. 그날 밤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는데……. “로드 크리스티안…….”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군.” 새카만 흑발에 이른바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 그 크리스티안 베일리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종종 당신과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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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5(638)
린튼 제국의 황제, 아니샤의 총애를 받던 던드레스 백작이 끔찍한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의사가 되기를 희망했지만 경무부 소속 수사관으로 활약하고 있던 나스 모에튼이 사건을 맡아 범인을 밝혀내지만 꺼림칙함은 가시지 않고, 그 와중에 황제의 기사 스테인과 황자 란티드와 얽히게 되는데. “나스 양, 치료해 준 대신이라는 핑계로 저녁 식사를 청할까 하는데, 오늘 바쁘십니까?” “나와 그대가 교제 중이라는 그 소문, 당분간은 그 소문이 사실인 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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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7(27)
[축하해 주세요. 메리엔 퇴사합니다.] 천 년 만에 태어난 “순혈 마법사” 메리엔. 마탑에서 밤낮으로 부려지던 그녀는 마침내 사표를 던지고 탈출한다. 시골에서 꽃밭을 가꾸려는 그녀에게 낯선 남자(?)가 찾아온다. “나 기다렸어, 달링?” 메리엔에게 들러붙는 남자는 바로 그녀가 마법사 시절 무찌른 드래곤! 그는 ‘내게 칼침을 놓은 여자는 네가 처음이야’를 몸소 실천한다. ‘어떻게 반응해야 하지.’ “그래도 오늘은 보자마자 안 찌르네? 우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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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6권완결
4.2(1,025)
교통사고를 당해 판타지 세계의 귀족 아가씨로 환생했다. 그러면 보통, 인생 역전해야 하는 거 아닐까? 태어난 나라는, 금주령이 내려진 제국. “나 하루에 한 병은 마셔야 하는데? 술이 너무 좋아서 주류 회사까지 들어갔었는데?!” 태어난 가문은, 북부에서 가장 일이 많다는 대영주 가문. “귀족 아가씨는 일 같은 거 안 하는 거 아냐?!” 만나는 남자는, 위험. “…그대처럼 유능한 이를 필요로 하고 있다니, 그거 고백이야 인재 찾기야?” 음모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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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5)
티스베 란 실페리온은 중매쟁이다. 첫 만남부터 시작해 결혼까지 성사시키는 그녀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 덕에 어린 나이에도 사교계의 유명인사다. 그런 그녀의 앞에, 대공가의 아들이라는 사람이 나타났다. 세이메르 반 데메리크. 천부적인 마법사이자 베일에 가려진 신비로운 대공가의 후계자. 제국의 대공비이자 세이메르의 어머니가 그녀에게 의뢰를 해 왔다. 그 의뢰를 덥석 물고 세이메르에게 접근했으나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고상한 화법이 아닌 쿡쿡 찌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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