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오렛
총 6권완결
3.8(21)
“네 부인이야. 네 것이지. 질릴 때까지 가지고 놀렴.” 그게 10살 아들한테 할 말인가요, 시어머니. * * * 어린 남편은 말더듬이였다. 뱀 비늘이 돋아난 얼굴. 화상 자국이 남은 손. 그런 남편을 곁에서 열심히 돌봐 주었다. “계속 드세요. 많이 먹어야 저보다 키가 크죠.” “꼬, 꼭 체리아 님보다 커, 커야 해요?” “…….” “저, 저는 체리아 님이 저보다 큰 게 조, 좋은데…….” 그런데 너무 열심이었던 걸까? 같이 치유물 찍던 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체르티
메어리로즈
총 8권완결
3.5(12)
망국의 왕녀인 예르니안은 마법 실험의 희생양으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고 생각했는데 눈을 떠 보니 놀랍게도 18년 전으로 돌아왔다. "찾았다. 묘족의 메시아." 묘족의 수장을 만나고부터 예르니안의 삶은 백팔십도 달라진다. 어쩌다 보니 묘족의 왕가에 입양된 예르니안은 최대한 조용히 커서 빠져나갈 결심을 하는데…. *** “나랑 푸딩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할 건데.” “둘 다 안 구할 건데.” “푸딩 백 개 줄 테니까 나도 구해.” 묘계의 안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000원
류희온
크레센도
4.0(69)
악독한 어머니가 어느 날 여자아이를 끌고 왔다. 아이는 공작의 숨겨진 친딸이자, 『공작애넷』의 여주인공 로렛타. 나는 그녀를 괴롭히다가 어머니와 함께 단죄당하는 악역 소녀, 멜로디였던 것이다. 그렇게 죽기는 싫으니 이제라도 잘해 주자. 로렛타를 손수 먹여 주고, 재워 주고, 놀아 주었다. 그랬더니 그녀의 반응이……? “메로디가 로레따에게 시집왔으면 좋케써!” 그 끝없는 애정 공세에 얼떨결에 나도 공작가에 들어가게 되고, “멜로디 양의 곁에 딱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