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3(712)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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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혜
와이엠북스
4.0(71)
뮤지컬을 보고 나온 직후 극 속으로 트립하고 말았다. 연쇄 살인마가 주인공인 극에, 그에게 살해당하는 약혼녀 역할로. “부디 완벽한 거짓말을 준비해 줘요, 내 사랑.” 극의 주인공이자 연쇄 살인마인 약혼자는 시시때때로 나를 의심하고, “도움을 청하실 사람이 없다면 언제든 제게 연락하셔도 괜찮습니다.” 함께 약혼자의 살인 증거를 찾아내야 할 남자는 극에서와 자못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극의 흐름을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시간이 돌아간다. 약혼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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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혜
시계토끼
3.7(35)
왕국의 숲 너머에는 괴물이 산다. 사람들을 해치는 괴물 토벌을 위해 성기사를 이끌고 숲으로 간 성녀, 이오. 하나 제대로 싸워 보기도 전에 괴물의 습격으로 간신히 목숨만을 건지는데……. “궁금했거든. 멋대로 나를 데려와 내버려 두고 약속 따위 내팽개친, 신의 안배라 불리는 여자가. 그동안 대체 어떻게 지냈을지 말이야.” 제멋대로 이오를 향한 애증을 키워 온 남자, 기사단장 칼리고. 괴물의 습격으로 단둘이 남은 상황 속에서 이오를 향한 칼리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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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족섬
서커스
4.3(2,235)
<페르세포네를 위하여 외전 출간> 12/2 외전. -민테Minthe-가 출간되었습니다. 비틀린 밤의 여신이여, 문밖으로 나를 인도하여— 기슭 끝의 죽음에 이르게 하소서. “데메테르가 어찌나 감쪽같이 숨기어두었던지……. 찾는 데 애를 먹였구나.” 처음으로, ‘남자’가 말했다. “페르세포네.” 눈앞이 보이지 않는 채 사로잡힌 두려움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이유로 두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그는 지하 세계의 군주, 하데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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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졸렛
그러데이션
4.0(96)
“내 부인이 되어 줘!” 네이디언 센트리움. 잘난 외모와 왕국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기사단 부단장. 첫만남부터 지금껏 아이린과의 결혼을 꿈꾸는 귀여운 순정남. “저 녀석, 생각보다 괜찮은 놈이야.” 엘라임 콜린. 총명함과 사려 깊음으로 일찍이 인재로 점찍힌 왕세자 보좌관. 친구의 사랑을 응원하면서도 아이린을 특별히 챙기는 계략남. “우리의 20년 넘는 우정을 생각해서라도 그래 줘.” 아이린 테티스. 제국 최고 신랑감들의 지고지순한 애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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