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튜베로사
총 2권완결
4.3(240)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또한 선정적이고 강압적인 성적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네놈은 꿈이냐 생시냐.” 여인임을 숨긴 채 살아온 아신은 황제의 명으로 조부와 함께 황태자가 유배된 성으로 내려가게 된다. 청룡의 피를 이어받은 동백국의 마지막 용손. 그리고 하늘이 내린 반려를 잃은 용손. 그것이 이 나라 황태자 사휘였다. 아신의 소명은 때때로 폭주하는 그의 잠을 부르는 몽루(夢
소장 4,400원전권 소장 8,800원
금나현
노크(knock)
총 3권완결
3.8(19)
“내가 너를 사겠다.” 사지마비가 된 아비를 둔 숙정은 매일 밥을 먹고 사는 것도 버거웠다. 어느 날 그녀의 앞에 나타난 폭군의 총신, 사치현이 그녀를 사겠다고 제안하고. 숙정은 왕에게 바쳐지기 위해서 치현에게 방중술을 배우게 되는데. 허벅지를 잘 죄는 방법, 사내의 입술을 잘 핥는 방법, 정욕을 참는 방법 등, 치현의 가르침은 신기하기만 하다. “남자를 받아들인 적이 있는 구멍인지 아닌지 직접 넣어봐야 할 거 아니냐.” 치현의 방중술 지도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오렌신
새턴
4.3(51)
“부인, 종놈이 어떻게 유혹하던가요? 정혼자를 버릴 만큼 종놈의 무엇이 탐났습니까?” 휘연대군과 정혼한 지 10년. 변방으로만 도는 정인은 단 한 번도 이연을 찾은 적이 없었다. 그렇게 이연은 어느덧 혼인을 약조한 스무 살이 되어 혼례를 치르기 위해 대군의 궁가로 입성하게 되는데…… 대군이 대신 보낸 종놈에게 코가 꿰일 줄 누가 알았을까. “쌀밥에 고깃국 좋아하느냐?” “…….” 사내는 이연을 빤히 보기만 했다. 어쩌지. 뭔가 더 말하지 않으면
소장 1,800원
윤설연
레드라인
4.0(9)
다연의 아버지는 승상이었다. 승상의 딸인데도 불구하고 순왕과의 친분과 정치적인 목적 때문에 다연은 순왕비가 아닌 후궁으로 입궁이 결정되었다. 순왕의 후궁으로 순왕부에 들어간 첫날 초야도 치르기 전에 군사들이 들이닥쳤다. 순왕이 역모를 꾸몄다고 해서 순왕부에 살아 있는 것들은 사람이고 가축이고 전부 죽이라는 명이 떨어진다. 순왕부의 또 다른 후궁들과 그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이 죽임을 당하고 다연에게까지 칼날이 날아올 때 그녀를 극적으로 구해준 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원샷(OneShot)
3.8(8)
“먼저 상대를 굴복시키는 사람이 승리하는 겁니다.” “굴복 말입니까?” “굴복의 증거는 속곳입니다. 상대의 속곳을 먼저 빼앗는 쪽이 이기는 겁니다.” 매끄럽게 끌려 올라가는 차언의 붉은 입꼬리가 야살스러웠다. 황제는 월하의 입 안에 손가락을 넣고, 그녀의 혀를 뒤치며 꾹꾹 찍어내렸다. 우악스럽게 입 안을 희롱하면서, 그는 내기의 규칙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첫째. 속곳은 착용하기 전의 것은 안 되고, 입고 있다가 벗은 것만 인정한다. 둘째. 완력
소장 2,000원
3.5(33)
아버지의 빚을 갚지 못한 연희는 빚에 팔려 간다. 그런데 하필 그 집은 태후의 친정 집안이었다. 빚을 갚지 못해 팔려 온 여인들은 태후의 오라비들을 위해 밤마다 능욕을 당했다. 거기서 이웃집에 살았던 점순이 험한 꼴을 당한 것을 보자 연희는 경악했고 두려웠다. 단순한 노비가 아니라 사내들의 노리개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니 막막했다. 그때 태후가 갑자기 나타나 그녀를 황궁으로 끌고 갔다. 태후는 한 달 안에 황제가 그녀를 품지 않으면 죽거나 제
소장 1,000원
3.9(64)
“그러니까 황자님들을 한 분씩 차례로 모시는 거야.” “한 분씩, 차례로 말입니까?” “그분들이 너한테 어떤 요구를 하실지는 모른다. 하지만 네 몸에 질리시면, 넌 죽어.” 죽는다고? 세아는 또다시 찾아온 죽음의 위협에 정신이 떠나갈 것처럼 아득해졌다. “태자 전하. 좀 아플 거야. 벌주는 걸 좋아하셔. 이황자님. 장소를 가리지 않으시지. 정말 아무 곳에서나 하셔. 삼황자님. 제일 위험한 분이야. 이분은…… 아무튼 한시도 입을 가만히 못 두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3.7(54)
“그대 자신을 포로로 바치겠다?” 공주 다애는 멸망 직전에 놓인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포승줄로 제 손목을 묶고, 스스로 포로가 되기로 했다. 그녀는 높은 단상 위에 자리한 침략국의 아름다운 황제 천가류 앞에 무릎 꿇었다. “후궁이라도, 시첩이라도 좋습니다. 저를 거두시고, 부디 군사를 물려주세요.” “내가 왜 너 따위 때문에 그래야 하지?” 보잘것없는 걸 보듯 하는 차가운 눈빛에, 어째서인지 심장이 조여오듯 뛰었다. “후궁? 시첩? 누가 너한
은서예
문릿노블
3.9(315)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여공남수, #갑을관계, #권선징악, #왕족/귀족, #선결혼후연애, #정략결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츤데레남, #집착남, #상처남, #철벽남, #동정남, #까칠남, #오만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직진녀, #절륜녀, #동정녀, #냉정녀, #무심녀, #우월녀, #걸크러시, #더티토크, #고수위, #씬중심, #SM 폭력을 서슴지 않는 잔인한 성정의 황제 채호.
소장 1,500원
금나루
해피북스투유
3.2(18)
서연은 패전국의 공주로 북오국의 왕궁에 끌려간다. 인질로 밀궁에 갇힌 그녀는 북오의 왕 이태에게 농락을 당한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낡고 음습한 북궁에 갇혀 어린 시절을 보낸 이태. 그는 열 살이 되어서야 왕위 계승자 신분을 회복하고 자신이 왜 부왕에게 버림받아 북궁에 갇혀야 했던가를 알게 됐다. 부왕이 전장에 나간 사이 왕궁 무관과 사통해 어린 이태를 버리고 야반도주를 했던 생모. 얼굴 한번 보지 못하고 혼인을 한 세자빈은 이태가 전장
세이렌
3.6(55)
열린 밀지에 사내의 것이 닿았을 때, 현하는 불에 덴 듯 부르르 떨었다. “저를 원하십니까?” 귓가를 흐르듯 간질이는 목소리. 은밀하게 반짝이는 눈빛. 당연히 거부해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다. 현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죄악감이 들었다. 이리해서는, 사내를 아래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언젠가 맞이하게 될 부마를 위하여 지켜야 한다고 했거늘.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아…….” 현하의 눈앞에 번쩍 불꽃이 튀었다. 정신없이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