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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3(241)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또한 선정적이고 강압적인 성적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네놈은 꿈이냐 생시냐.” 여인임을 숨긴 채 살아온 아신은 황제의 명으로 조부와 함께 황태자가 유배된 성으로 내려가게 된다. 청룡의 피를 이어받은 동백국의 마지막 용손. 그리고 하늘이 내린 반려를 잃은 용손. 그것이 이 나라 황태자 사휘였다. 아신의 소명은 때때로 폭주하는 그의 잠을 부르는 몽루(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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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0원총 2권완결
4.2(381)
소 진사네 금지옥엽 외딸, 혜담의 관심사는 하나뿐이다. 바로 소설 ‘탐색뎐’에 들어갈 춘화를 자신의 손으로 그리는 것. 밤마다 색기 어린 사내를 부른다는 소문에 단 한 명, 도견우란 사내만이 끝까지 혼인을 밀어붙이고. 그와의 초야에서 혜담은 상상치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간 봤던 양물들은 죄다 덜 자란 것이었나.’ 영감을 얻은 혜담은 성급히 부부의 일을 끝내려 하나, 서책에서는 알 수 없었던 고통에 결국 교접에 실패한다. “너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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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총 2권완결
4.2(502)
‘……반푼이 황녀도 쓸모가 있었구나.’ 오직 황손을 낳기 위한 씨받이로 살다 죽느니, 차라리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이 낫다 생각하였다. “살고 싶어요. 살고 싶습니다. 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사실은 살고 싶었다. 아직 만나야 할 사람도 찾지 못했다. “당연히 살아야지요.” 그 순간, 허공을 꿰뚫는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 “당신의 삶을 이리 만든 자들을 붙잡아 전부 지옥 불에 처넣을 때까지.” 어둠 속에서 사자의 목소리가 살기를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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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총 2권완결
3.8(245)
“으음…….” 무르익은 과육처럼 탐스럽게 붉은 위 미인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신음이 흘러나오자 평생 칼을 잡고 휘두르던 억센 손이 더욱 우악스럽게 허벅지 안쪽을 쓸었다. 그 거친 마찰에 위 미인이 움찔 몸을 떨자 좁다란……. ---------------------------------------- “린, 너하고 함께 있는데 흉몽 따위가 남아있을 게 뭐야.” 무륜이 린의 버드나무처럼 낭창한 허리를 휘어 당기며 은근하게 말하자 린이 두 손으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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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