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뇽
시계토끼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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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무슨 말이에요? 내가 진짜 올리나가 아니라니.” “내가 그렇게 멍청하게 보였나? 가짜에게 속아 넘어갈 정도로?”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친구 올리나와 서로 의지하며 악착같이 살아온 소녀, 클로이. 그녀에게 죄책감은 들지만,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 들어온다. 바로 죽은 친구인 올리나 행세를 하며 백작가에 잠입하라는 것. 당장 잘 곳도 없던 클로이는 올리나에게 미안해하면서도 살기 위해 백작저에 발을 들인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그녀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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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돈나 외 3명
스너그
5.0(5)
<마녀를 지키는 밤> 벨라돈나 성기사의 모범이라 불리는 미하일. 그는 신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해 금욕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기사단장이 사형을 앞둔 마녀의 감옥을 지키라는 명을 내린다. 그야말로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그녀를 밤새 지킬 수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쇠창살 너머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마녀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련한 여자였다. “제게 벌을 주셔야죠, 신실한 기사님.” 그리고 여자는 그를 집요하게 유혹하기
소장 2,000원
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7(9)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파루키아
에브리웨이
총 12권완결
- 이 아카데미에선 내가 먼치킨?? 아마추어 마법사들의 세계에 뛰어든 프로 용병의 마법 일진 먹기. “아카데미에 다니는 황태자 ‘이안’을 감시하라고요?” 황태자 감시의 임무를 받고, 정체를 숨긴 채 아카데미에 입학한 ‘세린’. 그러나 그녀의 능력과 존재감은 도저히 감출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결국 그녀는 모두가 주목하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고의 입학생이 되고…! 이 같은 상황에도 철없이 아카데미의 나날들을 즐기는 세린. 그러나 아카데미 학장은
소장 2,700원전권 소장 29,160원(10%)32,400원
봄밤 외 5명
4.0(41)
<왕녀 인형> 봄밤 #SM#새디스트#마조히스트#피폐#강압#피스팅#수면간 ================= 자신을 외면하는 이레네 왕녀를 소유하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미켈레 벨프 백작. 반란은 성공하지만, 일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데……. ================= “이제야 솔직해지시는 겁니까, 왕녀님? 당신은 이렇게 아픈 걸 즐기시는 분이신 겁니까?” 이레네 입장에서는 펄쩍 뛸 말이었으나 미켈레는 바로 그것을 원했다. 억울하고, 수치스럽고,
소장 2,500원
민트줄렙
에클라
총 4권완결
3.7(33)
읽던 웹소설 속 악역 왕비, 에스메랄다에 빙의해 버린 나. 원작 속 그녀는 소심하고 멍청한데다가, 주제도 모르고 남주인 우리엘을 사랑했다. 결국 그녀는 뻔히 보이는 각종 악행을 일삼으며 여주인 잔을 열심히 공격하고, 사랑하는 남편이자 왕인 우리엘의 손에 처형당하고 만다. 그러니까 악행을 안 하면 안 죽는 것 아니야? 남주와 여주, 너희 둘 사이를 방해하지 않을게. 나는 그냥 나 대로 잘 살게 두면 안 될까? 단단히 결심한 내게 원작 남주와 여주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로망꼬
델피뉴
총 216화완결
4.9(3,709)
죽은 이들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로샤. 사악한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로샤는 밤마다 괴도 트리니티로 변신해 도시의 어둠을 파고든다. “이대로 헤어지기에는, 내가 궁금한 것이 많아서 말이야.” 트리니티의 완벽한 도둑 생활은 카이든의 등장으로 일그러졌다. “왜 밤을 타고 다니는 건지, 그 이유를 알고 싶군.” 카이든의 추적이 집요해질수록, 트리니티는 소리 없는 비명을 질렀다. 제발, 그만 쫓아다니라고.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마력을 지닌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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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
셀레나
총 6권완결
4.5(79)
저주받은 공작을 사랑한 가짜 성녀 남의 싸움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은 K-회사원 혜인. 눈을 떠보니 궁핍한 자작의 딸, 헤일리 샬몬이 되어 있었다. 만약 신이 그녀에게 준 두 번째 기회라면, 이번에야말로 “있는 듯 없는 듯, 가늘고 길게 살아보자!” 음? 그런데 눈을 뜨자마자 ‘저주받은 공작’의 가정교사로 가란다. 온갖 흉흉한 소문이 나도는 저주받은 저택으로. 하지만 괜찮다. 눈에 띄지만 않으면 되니까. 눈에 띄지만 않으면 되는데…… 어쩐지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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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금
일리걸
3.0(10)
#로맨스판타지 #자보드립 #촉수물 #초고수위 #마왕과_여신의_섹스 #구멍마다_씨물을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 자보드립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여신 엘라티아는 패배했다. 마왕 켈라스는 그녀를 자신의 처소로 끌고 가 패배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 구멍마다 켈라스의 성기를 박은 엘라티아는 어느새 쾌락에 울부짖고 있다. “더러운 마왕이 됐다고 경멸하더니, 그 마왕에게 유린당하면서 보짓물을 질질 싸고 있군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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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백화
필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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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라미
크라운 노블
1.6(5)
2주 전, 시험을 앞두고 의식을 잃은 나는 중2 때 직접 썼던 소설 <내 동생은 죽어도 못 줘!> 속에 빙의해 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내가 악역 ‘슈르에르 클람백’이라니! 흑역사를 마주한 충격에 허우적거리기도 잠시, 살기 위해 일단은 계획을 세우기로 결심했다. 선택지 1) 여주인공이고 나발이고 그냥 조용히 방에만 처박혀 있는다. 선택지 2) 죽는 건 열다섯 살쯤, 그때까지 돈을 모아서 튄다. 선택지 3) 여주인공의 오빠를 사로잡는다.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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