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조은세상
2.0(2)
공시 생활 끝에 겨우 빛을 발하려던 찰나 숨을 거둔 그녀, 김진영. 겨우 눈을 뜬 그곳은…… 다른 세계의 무대 위였다. 그녀는 무대 위의 디바 펄 팬지에게 빙의된 이후 온갖 수모를 겪고, 어느 날 인생을 바꿔줄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호의에 꼭 의도가 있어야 하나?” 그는 바로, 이닉스 오비디언트 공작. 이 오만하고도 아름다운 남자는 펄 팬지의 후원자이자 친구가 되어 준다. 그래서일까, 이런 상황이 닥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소장 2,500원
은호영
시계토끼
총 2권완결
4.0(276)
“가까이 오지 말아요!” 자동차와 신문이 있는 제국 놀랜드. 수도 해리튼 시에 위치한 국영 박물관의 고대 유물을 구경하던 리에나는 알 수 없는 힘에 의하여 갑작스럽게 낯선 세계로 떨어졌다. 정신을 차린 그녀 앞에 서 있는 건 열두 명의 남자들이었다. “해치지는 않습니다.” “그저 모시는 겁니다. 신이 주신 선물이니까요.” 이름 모를 동굴과 그녀를 에워싼 남자들. 그리고 속옷 한 장 걸치지 않은 자신의 몸. 두려움에 바위 위로 도망치며 경계를 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녹슨달빛
에피루스
총 3권완결
4.1(115)
로맨스판타지 소설 작가, 여은빈. 그녀는 누구보다 현란하고 관능적인 요부였다. 단, 원고지 위에서만. “꽤나 사내를 밝히는군.” 두 번째 보름달, 슈퍼 블루문이 뜨고 개기월식이 일어난 밤, 그녀는 단골 포차에서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 홀리듯 스물다섯 해 동안 고이 지켜온 동정을 내어주게 되고 “아아, 수……. 당신의 외설적인 더티토크도 그리워요.” 금욕적인 얼굴로 짐승 같은 섹스 스킬을 선보이던 그를 매일 밤 그리워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소장 500원전권 소장 6,500원
유리화
말레피카
3.3(326)
신의 후손이라는 술탄이 지배하는 사막의 나라, 이즈카. 시공간을 뛰어넘어 난교 파티의 한가운데 떨어졌다. “젠장, 좆질을 하려면 안 보이는 곳에서 하라고!” 입 거칠기로 유명한 수예의 입에서 튀어나온 욕설에 방만하게 허벅지를 벌린 근사한 사내의 물건이 쑤욱 커진다. 주술사의 저주로 서지 않는 물건을 지닌 술탄, 나세르. 후손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더니 고자가 되어 버릴 줄이야. 돈, 명예, 하렘… 그가 못 가질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단 한 여자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