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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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7(318)
란테는 학살자 게비몬드의 아내 따위 되고 싶지 않았다. 자신의 고향을 파괴하고 양어머니와 이웃들까지 몰살시킨 미치광이 왕의 아내 따위 되고 싶지 않았다. 살아남았지만, 화려한 보석과 드레스에 감싸인 채 인형처럼 살아가는 삶은 행복이 아니었다. 평화로운 숲속 마을에서 캐 먹던 풀뿌리와 딱딱한 빵이 그리웠다. 돌아가고 싶었다. 벗어나고 싶었다. 죽음을 무릅쓰고서라도. “…천사여.” 믿음 없는 기도로라도. “그대가 수호하는 낙원의 딸이 부르노라.”
상세 가격대여 2,800원전권 대여 14,420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600원
총 5권완결
4.4(198)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가 돌아왔다. 다른 여자의 아이와 함께. 에리카는 출세해서 돌아온 소꿉친구, 로데릭에게서 청혼을 받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러나 첫사랑의 환희에 취한 것도 잠시 그날 밤 역모가 일어나며 로데릭이 죽어버렸다. 배 속의 아이를 남기고. 슬픔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어떤 귀부인의 출산을 도우러 갔더니…. “…로데릭?” 여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일 줄이야! 졸지에 저를 배신한 남자의 아이를 받았다.
상세 가격대여 2,310원전권 대여 11,550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총 3권완결
4.4(133)
‘사막으로, 타티마로 가.’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 숲속 오두막집을 떠나 처음 만난 바깥세상은, 책에서 본 것보다 무서운 곳이었다. “……정말 마법사 사냥꾼은 아니죠?”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절 도와주려고 하세요?” 자신을 가끔 용병 일을 해서 돈을 모으는 여행자라고 밝힌 남자는 무언가 숨기는 게 있는 듯했다. 하지만 그에게 자세한 이야길 물을 순 없었다. “……마법사들한테 빚을 진 게 있습니다.” 그래서 소피는 그에게 되묻는 대
상세 가격대여 2,310원전권 대여 6,930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