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수로서 용납될 수 없는 흉측한 외모로 괴물이라 불리던 블러디 백작가의 영애, 린.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던 그녀의 삶은 어느 날 한 광대로부터 받은 가면의 힘으로 180도 달라지게 된다! 절세미인으로 다시 태어난 린은 새로이 발을 들인 르뤼에 교습소에서 까칠한 천재 극작가 뮤크하우젠을 만나게 되고. 몰래 그녀의 방에 침입한 뮤크하우젠으로 인해 절정을 맞이하게 되는데……. “곧 공연이 시작될 거야.” “어서 저를 원한다고 말해요, 뮤크하우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