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문래빗
라돌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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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 날, 가족, 명예, 작위… 모든 걸 잃은 아나벨라 슈란츠. 거리에서 죽음을 맞이하기만을 기다리는데 그녀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 준 이가 있다. “다시 만났네요, 우리.” 아나벨라는 저를 구원해준 칼리노스 헬링거 대공에게 서서히 빠져들게 되는데……. “다시 구원해 줄게요, 내가. 그전까지는 한없이, 한없이…… 추락하세요.” 그가 구원에 미친 대공인 줄 알았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을.
소장 1,170원(10%)1,300원
윤세종
텐북
3.9(170)
“네 좆은 이미 섰지 않으냐?” 월령족 순혈 계집의 첫 발정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사내들은 구휴의 집 안마당에 진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그녀는 그 어떠한 사내도 아닌, 이 천박한 것을 갖기로 결정했다. “내게 박아 넣어.” 색색, 열 오른 숨결을 내뱉으며 구휴가 선을 올려다보았다. 불거진 그의 바지춤 아래를 움켜쥐었다. “너를 달라고 하지 않으냐? 나를 주겠다고 하지 않으냐? 천것이든 뭐든, 네 각시가 되고 싶다고 하지 않으냐?” 서러움
소장 2,500원
김도희
시계토끼
총 1권완결
4.1(321)
※ 주의사항: 이 작품은 강압적이고 가학적인 장면 및 가스라이팅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야기는 빗물이라는 이름을 받기 전부터 시작된다. “돌아오면 내게 이름을 지어주겠다고 했잖아.” 이름조차 없이 아버지에게 학대당하며 살아온 여자, 브로케. 그리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이복 언니, 로테. 더 나은 삶을 살겠다며 홀연히 떠나간 로테는 그녀의 바람에도 끔찍한 시체가 되어 돌아오고……. 언니의 시체에서 발견한 목걸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