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송이
그래출판
총 3권완결
4.7(13)
모든 면에서 너무 잘난 원령국의 셋째 왕자 강윤겸은 세상에 다시없을 절세가인과 혼인하여 왕위에 오른다는 예언을 받은 적이 있다. 왕의 자리에 오른 배다른 형은 윤겸을 심하게 견제하며 그 예언이 이루어지는 걸 막고자 한다. 그에 천하의 추녀라 가면을 쓰고 다닌다고 소문난 연산희를 이용하기로 한다. 산희는 사모하는 윤겸을 위해서 모든 걸 감내하기로 한다. 예전에 자신을 구해준 소녀를 잊지 못하고 이미 마음에 담아둔 윤겸은 산희에게 제 마음을 줄 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꽃니랑
위즈덤하우스
총 5권완결
3.6(7)
내가 여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만나지 못했던 귀염뽀짝한 동생을 보자마자 알았다. 아, 얘가 여주구나. 반짝반짝한 내 동생은 누구나 사랑하는 여주인공이었고, 난 우연히 생긴 덤이었다. 여주는 남주를 사랑하고, 남주 역시 여주를 사랑할 것이다. 그런데 동생이 아니라 자꾸 내가 남주와 얽혔다. 만남들은 최악이었다. 문제는 어느새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내 여동생을 사랑하고, 모든 이야기는 원작대로 흘러갈 것인데도 바보같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황뱁새
텐북
4.1(17)
절망은 꽃처럼 피어나고 행복은 꽃처럼 시든다 했던가. 10여 년간 이어진 내 짝사랑의 말로는 끔찍하고도 잔인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말인데 그녀가 입장할 때 피아노를, 연주해 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를 사랑했기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려고 했다. 결혼식 이틀 전, 그의 신부가 급사했단 비보가 도착하기 전까진. “제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는데 널 보니까 숨통이 트여.” 내 사랑은 어딘가 미쳐 있었다. 그가 나를 필요로 한단 사실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300원
은청
라미북스
4.0(23)
“오늘 밤 내 욕구를 채워준다면 네 아씨와의 혼인을 생각해보마. 대신 너는 새벽 동이 틀 때까지, 내가 만족할 때까지 이 방에서 나갈 수 없다. 어디, 생각해보겠느냐.” 은향은 제가 방금 들은 게 무슨 말인지 믿어지지 않아 두어 번 눈을 깜빡거렸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도련님께서 천하디천한 이 몸을 원하신다는 것이다. 민혜 아가씨와 혼인을 생각해보겠다는 조건으로. 하지만 혼인해주겠다는 약조는 하지 않는다. 그 말인즉슨, 차
소장 3,500원
어연
더로맨틱
4.4(75)
※ 본 도서에는 강압적, 임신 중 관계 및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석녀(石女) : 돌계집,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아이야, 아이야. 저 산은 오르지 마라. 소원을 이뤄 준다는 말에 혹하지 말아라. 욕심 많은 산주가 그보다 더한 것을 앗아 가리니, 그때는 돌에 머리를 찧어도, 벼랑에서 떨어져도 돌이킬 수 없나니……. 과거에 급제한 서방님이 귀환하던 날, 임신한 첩을 데리고 왔다. 혼인한 지 7년
소장 2,800원
현이경
루시노블
총 7권완결
3.7(29)
*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털털녀, 전생/환생,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잔잔물, 여주중심 공작가의 막내딸 에일라 아나이츠. 한번 잠에 빠지면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000원
아우구로
레드베릴
총 2권완결
4.0(81)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준다는 엘리베이터 괴담. 호기심을 가진 것이 잘못이었을까. 문이 열리고 눈앞에 펼쳐 진 것은 낯선 세상이었다. 그렇게 그녀에게 부여된 신의 아이라는 칭호와 숨 막히는 황궁 생활. 그리고. “네가 먼저 시작한 거다.” “아아, 오라, 오라버니…! 아, 좋아, 좋, 흐으응!” ‘오라버니’와의 뜨거운 정사. 하지만 애정이라 믿었던 그 관계의 끝은, “내 것이다.” “처음부터, 나는 네 것이었다.” 그녀의 친우에게 입을 맞추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이초원
시계토끼
총 6권완결
3.9(143)
사랑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않았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를 사랑했다. 이 지독한 사랑이 저주 같다고 느껴지던 어느 날... 거짓말처럼 갑자기 그가 나에게 사랑을 속삭이기 시작했다. --------- 본문 中 제니아는 눈물이 가득 찬 눈으로 그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저를 사랑해주세요. 전하.” 진심으로 그에게 말하고 싶고, 또 요청하고 싶었지만 절대로 꺼낼 수 없던 말이었다. 그녀의 자존심과 비참함은 둘째치고 이 말을 꺼냈다가 그녀에게 완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9,100원
교결
4.1(4,458)
※본 소설의 본편에는 배뇨플, 애널플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원래 작은 건 알고 있었지만 어째 가슴팍에서 정수리가 보이는 게, 꼭 방울토마토 같았다. “미안한 거 알면 죽은 듯이 살아. 눈에 띄지 말고.”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거라고 단호하게 돌아서야 했다. 그를 망가뜨리고, 끝내는 모두를 파멸로 이끌었지만 끝내 놓지 못하게 만드는 여자. 영악한 신서원. “됐으니까 그만 가. 이젠 다시 보지 말자
소장 1,300원전권 소장 5,900원
윤솔재
3.9(52)
10년의 짝사랑이 끝났다. “나, 여진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 네가 나 알기 훨씬 전부터.” 홧김에 거시기 모형을 붙였다가 그 추한 꼴을 언니에게 들켜 울면서 뛰쳐나가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하날이시여!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나이다!”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럼, 오늘은 누구 침소에 드시겠습니까?” “침소……에 들다니?” “각자에게 남녀 간의 교합을 자세히 알려 주
금귀
크라운 노블
3.9(534)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벌써 여덟 번째 자살 시도. 황비 밀레디아는 이번에도 죽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이상하다. “기억 상실?” 황제 라일은 밀레디아의 작전이 우습다. 내내 지독하게 괴롭히더니 이번엔 기억 상실이라고?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2주에 한 번씩 합방일은 돌아오는데. 부질없다. 그래 봤자 네게 줄 마음 따위 없다. 하지만 라일이 간과한 것이 있다면 정말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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