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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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727)
나라님보다 권세가 크다는 대부호 현사호 대감 댁에 발로 차면 부서질 듯한 낡은 가마를 탄 여인이 당도한다. 사는 게 반쯤은 장난인 대감 댁 도련님 태윤의 눈에는 장난이라고는 통하지 않는 빡빡한 그 여인이 자꾸만 거슬린다. “마님의 친척이십니다.” “친척?” 하지만 아무리 권세가의 한량 도령이라도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는 법. “안채의 당고모의 둘째 아들의 사돈의 질녀의 시당숙의 양아들의, 부인?” 남의 부인, 그것도 그의 집에서 빌어먹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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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357)
오교는 하리국의 제일가는 귀족의 딸이었으나, 저주에 걸린 쓸모없는 ‘독아’였다. 일평생 집안 가장 깊숙한 곳에 갇혀 손바닥만 한 마당이 전부인 삶을 살아왔다. 오교는 혼례일이 되어서야 해원의 얼굴을 처음 보았다. 아버지의 호위 무사, 하지만 천민에 천애 고아. 오교는 그런 것들일랑 아무래도 좋았다. 해원을 만나 비로소 세상이 넓어졌다. 해원은 목적을 위해 혼인했다는 것을 숨기지 않고 오교에게 냉랭하기만 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오교의 필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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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09)
“저 하늘에 있는 달을 가지고 싶어.” “아가씨께서 원하시면 무엇이든지.” “너를 내게 줘. 너를 가지고 싶어.” “……아가씨께서 가지실 만한 것이 못 됩니다.” 8살 소녀 아이린에게 구원받은 순간부터 버림받은 왕자 리안은 신분을 속인 채 그녀가 준 ‘로비’의 삶을 살았다. 그녀의 노예로, 기사로, 왕국의 가장 고귀한 가문의 여성 후계자인 아이린을 위해서. “당신이 제 세상입니다. 제 주인이 아니십니까. 저는 그 기사고요. 당신께서 원하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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