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대리
레브
총 104화
4.9(1,819)
※ 본 작품에는 다수와의 성관계 등 일부 과장된 성적 행위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빠의 바람기 때문에 평생을 마음고생 하던 엄마는 죽는 날까지 이렇게 말했다. “남자는 꼭… 많이 만나야 해. 거느리고 살아야 하는 거야.” 그러나 유제니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엄마의 장례식이 끝나자마자 아빠가 데려온 새엄마와 의붓자매에게 약혼자뿐 아니라 유산 모두를 가로채일 위기에 놓이기 전까지는. 그리고 스물넷의 생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100원
한시령
페퍼민트
총 4권완결
4.1(115)
내가 쓴 소설 속에서 원작에는 없는 인물로 태어나버렸다. 악역도, 하다못해 엑스트라도 아닌 존재하지 않는 여주인공의 언니로. “나는, 틸리랑 결혼하고 싶어!” “……미친.” 그런데 대체 왜 꼬꼬마 서브남주가 나한테 청혼하는 건데? 네가 좋아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내 여동생이라고! 난 이 이야기가 내가 정한 대로 흘러가길 바란단 말이야! “너 내 타입 아닌데.” 단 한 마디에 모두가 침묵에 잠겼지만, 딱히 내 알 바는 아니었다. 내가 파는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마지노선
잇북(It Book)
총 6권완결
4.3(1,325)
고귀한 아탈렌타가의 대공은 야수가 되어 가는 유전병을 앓았다. 후사 걱정에 전전긍긍하던 와중, 가신 하나가 묘안을 냈다. [짐승도 교미를 합니다] 광증이 도진 대공님의 후사를 낳기 위해, 아스티나는 대공가로 팔려 갔다. 침실에서 번진 흉포한 소리에 모두가 짧은 신혼을 추모했다. 그런데 문을 열고 나온 아스티나의 상태는 지나치게 멀쩡했다. “문제가 있어요.” 아스티나가 두들겨 패서 기절시킨 ―대공으로 추정되는― 짐승을 가리키며 말했다. “안 서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