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다
인피니티
4.5(102)
어린 나이에 숲에 버려진 고아 소녀, 아일라. 약초를 캐러 나갔다가 다리를 다친 사슴 수인 발렌틴을 발견하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함께 살게 된다. 은혜를 갚듯 매년 자신의 뿔을 내어 주는 발렌틴 덕분에 아일라의 궁핍한 살림살이는 편해지고, 둘은 서로에게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이 되는데. 그렇게 몇 년이 지난 어느 날. 이상한 기척을 느끼며 잠에서 깬 아일라는 제 다리 사이를 할짝대는 발렌틴을 목격한다. “……발, 발렌틴 뭐 하는 짓이야?” “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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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리
CL프로덕션
총 2권완결
3.7(76)
“약속했잖아? 스물이 넘도록 둘 다 미혼이면 서로를 책임져 주기로.”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온 소꿉친구가 청혼했다. 그것도 어렸을 적, 장난삼아 했던 결혼 약속을 빌미 삼아. 정말 잘난 남자지만, 상대는 소꿉친구! 당황한 시아나는 홧김에 본래 거절하려던 이유 대신 다른 이유를 외치게 되는데……. “나는…… 토끼는 싫어!” “네가 어떻게 알아?” “뭐, 뭐를?” “내가 토끼인지 아닌지. 그리고 내가 너와 맞는지, 안 맞는지 말이야. 우리는 섹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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