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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4(134)
부모를 잃고 조부의 훈육 속에서 자란 무령선가의 가주 진사백은 뭐든 고팠다. 그런 사백에게 다가온 구미호 이람은 정도 주고 온기도 주었다. 고단한 나날의 유일한 위로, 둘은 서로의 숨을 먹고 자랐다. 하나, 요물과 인간은 천수가 다르거늘 어찌 같이할 수 있겠는가. 이는 긴 끈과 짧은 끈을 나란히 묶는 것처럼 불가하니. “이람아, 나는 백 년을 살아서.” “그게 왜?” “겨우 백 년을, 고작 백 년만 사는 내가 염치없이 어떻게 너에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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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5(248)
잃어버린 것들의 여신 서효가 제일 궁금한 건 단 하나. “올해는 시집을 갈 수 있을까?” 내게도 소중한 사랑이 찾아올까? 여신 ‘서효’는 다정한 짝이 나타나기를 기다리지만, 지난 백오십 년간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그녀 곁에는 까칠한 집사 ‘차언’뿐이다. 그러던 중 평범한 일상에 연달아 사건이 터지고, 서효는 집사의 눈빛이 차츰 소유욕으로 물드는 것을 느낀다. 서효의 마음도 움직이고 있으니 분명 좋은 일이긴 한데…….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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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4(395)
※2019년 12월 9일 2,3,5권 파일 내 일부 오타가 수정되었습니다. 이미 다운로드하신 고객님들께서는 내 서재에서 도서를 삭제 후 재다운로드하시면 교체된 파일로 감상이 가능하십니다.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암살자여주 #성기사남주 #여주판타지 #여성서사 #거대스케일주의 헬무르력 1160년 발발한 성전. 인종과 종교, 모든 것이 다른 이들의 격돌하는 가운데, 생과 사의 소용돌이 속에 피어난 사랑. "사하르가 온다." 세상이 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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