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말랭
다카포
총 15권완결
4.6(11)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그의 옆에 다가갈 그 순간만을. “대답해, 넌 대체 뭐야?” “나는 아란드 데케네.” 나 때문에 공녀로 끌려간 언니를 위해. "썩어 가는 이 나라를.......” 그 언니를 죽인 “구하러 왔어요.” 황제를 죽이기 위해. 아란드는 진정한 다칸의 구원자일까, 아니면 그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붕괴할 파멸자일까. 《황제 잡는 여자, 아란드 데케네》 [본문 중] “‘용서받는다’라.” 아란드가 비스듬히 웃었다. 다음 순간 퍽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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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피아
아르테미스
4.3(916)
누구보다 대충 살고 꿀만 빨고 싶은 기사, 언딘 다아린. 하지만 새로 들어온 직속 후배 제롬은 정말 열심히 사는 근면성실한 놈이었는데…. 묘하게 싸가지가 있는 듯 없는 그 놈. 사사건건 언딘의 눈에 거슬리기 시작한다. “같이 뛰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뭐?” “원래 페어인 선후배는 같이 훈련하는 거라고….” “됐어. 너혼자 뛰어. 그런걸 누가 지킨다고.” 그러니까. 이런 고지식함이 언딘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후배는 바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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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
르네
총 2권완결
5.0(3)
강하고 지혜로운 공주, 자인. 그녀를 묵묵히 지키는 호위 무사, 가영.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 싶은 가영이었지만 왕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온갖 풍파에 시달리는 자인을 수호하며 그녀가 자신의 운명임을 이내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자마자 두 사람은 흉악한 음모에 휩싸여 긴 이별의 시간을 보내고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 “너무도 보고 싶어, 심장이 더 아팠습니다.” 떼어낼 수도, 끌어안을 수도 없는 가시꽃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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