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
향연
총 2권완결
4.2(131)
입학 때부터 만년 2등, 델리아 아크레멘. 그녀가 1등을 하지 못하는 건 모두 카르탄 록센 때문이었다. 타고난 천재성으로 늘 1등을 차지하는 재수 없는 녀석. 델리아는 카르탄을 보며 늘 그렇게 생각했다. "……농담이지?“ "진심이야. 네가 1등을 할 수 있게 해 줄게." 이런 델리아가 감히 예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카르탄에게 생각지도 못한 거래를 제안받게 될 거라곤. * * * “딱 열 번. 나랑.” “너랑?” 카르탄의 입에서 나온 말은 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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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닦는콩벌레 외 2명
에클라
3.5(48)
[받아들이는 밤 - 도닦는콩벌레] “아가, 여우는 인간으로 변할 수 있단다.” 할머니는 말했다. “그 짐승들은 하나같이 아리따운데, 그것들이 언제 너를 홀릴지 모를 일이야.” 여우를 조심하라고. 그러나 조심한다고 인간으로 둔갑한 여우를 알아볼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인간이 아님을 알아차렸을 때는……. “차주연 씨, 저 감당하실 수 있겠어요?” 이미 홀린 뒤였다. #현대물 #몸정<맘정 #존댓말남 #뇌섹녀 [기억의 밤 - 한계점] “내가 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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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퇴근
신영미디어
4.0(31)
궁 밖으로 쫓겨난 한량 왕자 이준. 결국 그는 왕명에 의해 영의정의 여식 범희를 스승으로 맞게 된다. 작디작은 여인이라 만만하게 봤건만 사실 그녀는 토끼의 탈을 쓴 호랑이였던 것! “회초리를 가지고 와서 종아리를 걷으시옵소서!” “뭐, 뭐?” “얼른 가지고 오시옵소서! 이 못된 버릇을 당장 고쳐 줄 것이옵니다!” 범희와 아웅다웅하면서 매 맞는 왕자가 되어 버렸지만 어째 그녀가 점점 사랑스럽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잠시 눈을 감고 계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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