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
피우리
총 2권
0
20010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화국 황태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말미암아 사형당할 위기에 처한 어미를 구하고자 신들이 사는 칠성국으로 가게 된 미리내. 원하는 것은 하나였다. 저승으로 가 구천을 떠도는 황태자를 되살려, 어미의 목숨을 살리는 것. 그런데 하필이면 그 방법을 아는 자가 극심한 여성혐오증을 지닌 칠성국의 여섯 번째 별을 관장하는 신, 개양이라니. 게다가 개양에겐 계간질을 한다는 소문마저 돌고 있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미리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3.3(13)
〈강추!〉“주지 말 걸 그랬어. 너를…… 네 어미가 어찌 된다고 하든 말든…… 너를 주지 말 걸…… 그랬어.” -기성 부드럽고 화창한 여름 햇살처럼 싱그러운 사내. 언제나 긍정적이며 웃는 일이 습관인 그의 눈앞에 어느 날 갑자기 뚝 떨어진 사랑스러운 그녀. 죽어 사라져버린 첫 연인과 닮은 외모 때문인가? 그녀가 눈에 밟혀 가슴 어딘가가 아리다. “개양님…… 아무래도 우리 혼례 얘기는 없었던 것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미리내. 한낱 인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