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쓰
비단잉어
3.9(14)
검투사 양성소 미네르바로 향한 아우구스타 율리아는 그곳에서 새파란 시선을 지닌 게르만족 전쟁 노예를 만나게 된다. “오늘은 쟤로 할게.” “하지만 저놈은 너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그 남창을 깨끗하게 씻겨서 데려와! 지금은 시궁창 쥐 냄새가 나니까!” 근사한 외모에 흥미가 생긴 율리아는 그를 침실로 데려가기로
소장 1,300원
아리엔카
연필
4.0(106)
#서양풍 #서스펜스 #악녀여주 #집사남주 #도그플 #약SM #독점욕 #복수 #광기 #고수위 공작가의 권세 아래 스스로 화려하게 피어난 악녀, 히메나 아멜리아노. 어느 날 누군가의 음모로 지난 3년간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곁에 있던 충직하고도 아름다운 집사 에즈키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 “아가씨께서는, 저의 개였습니다.” 히메나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반발하자, 에즈키엘의 태도는 돌변한다. “그렇다면 아가씨, 직접 몸으로
대여 2,100원(30%)3,000원
소장 3,000원
요리베리
텐북
4.2(39)
※작품의 내용 중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샬롯은 눈동자만 흘긋 굴려 옆에 누운 에이릭을 살폈다. 반라 상태의 에이릭은 그녀를 끌어안은 채 곤하게 잠들어 있었다. 그녀는 도망치기 위해 꾸물꾸물 몸을 움직였다. “꾸물거리지 마요, 난로 양.” “……안 주무세요?” “막 잠들었는데 난로 양이 움직이는 바람에 깼어요.” “하아.” 샬롯은 들으란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에이릭이 작게 웃었다. “궁금한 게
TeamFB
루체
3.7(84)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로드니 2세. 우는 아이도 그치게 만드는 폭군으로 이름을 떨친 그에겐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며칠째 잠들지 못한다는 것. 그런 그의 침실에 여자 유령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녀의 손에 이마를 얻어맞은 로드니는 오랜만에 깊은 잠에 빠진다. 그리고 다음 날, 또 한 번 침실에 나타난 여자 유령과 마주치게 되는데……. * * * “아가씨, 제발 부탁하는데 좀 나가 주시오.” 유아는 신경질적으로 이불을 끌어당기는 모습을 힐
소장 2,000원
할라피뇨
2.9(24)
목소리로 인간을 홀리는 세이렌, 슈엘라. 인간 세계로 납치되어 황제 베로티스의 소유물이 된다. 목소리를 봉하는 재갈이 물린 채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오직 몸으로 베로티스를 유혹하는데…….
소장 2,800원
자몽살롱
문릿노블
총 2권완결
3.6(71)
-이번 연회에는 소문의 미소녀가 온답니다. 두 번 다시 없을 기회일지도 몰라요, 조카님. 부유한 대귀족이자 왕국 제일의 기사인 제녹은 왕도로 올 때마다 연회를 빙자한 맞선 파티에 참석한다. 결혼 따위에 무관심한 제녹이었지만, 자신을 위해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는 공작 부인의 말에 연회장으로 향한다. 연회장 뒤편에서 제녹은 무뢰한에게 범할 위기에 놓인 소녀를 구출하고, 그녀에게 묘한 호감을 갖게 되는데-. “기다려, 하트.” “하트? 내 이름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