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호랑
타오름그믐
3.9(60)
#우월녀 #상처남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화려한 용궁의 구락부였다. 소문대로 밤의 천국. 한잔 술과 쾌락, 흥에 젖은 가무가 넘실대고 헐벗은 암수가 엉키어 유흥의 밤을 지새우는 곳. 가히 그 호쾌한 풍광이 극락에 견줄 만하였다. 산신에게 쫓겨 숲에서 막 바다로 내려온 토끼는 천지를 울리는 풍악에 몸을 흔들며 건들 걸음을 걸었다. 가히 동방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물건을 덜렁거리니 그 인기가 천축국의 옥황상제를 찌르고 천하를 가르고도 남음이 있었던,
소장 1,200원
윤재희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4.0(21)
용신이 사는 섬, 수룡도(水龍島). 그 수룡도로 한양에서 온 유능한 신진 사또 태룡이 부임하게 된다. ‘눈으로 본 것만 믿는다.’ 용신을 맹신하는 섬사람들 사이에서 태룡 홀로 그 존재를 부인하고 믿지 않는다. 그런 와중 태룡의 앞에 용신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신비한 소녀, 천해림이 나타나게 된다. “용신은 없다.” …후회할 텐데. 태룡의 말에 해림의 입술 끝이 비뚜름하게 올라갔다. 이 소녀, 천해림이 심상치가 않다! -나의 용을 위하여-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