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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8(20)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제물이나 받아 처먹던 북해 용왕이 형제의 손에 방살당했다. 설상가상, 의뢰를 받고 대신 제물로 끌려간 친구 달기의 소식도 도통 들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비현은 달기를 구하기 위해 도깨비감투를 쓰고 몰래 용궁에 들어간다. “누, 누구십니까? 혹시, 강림도령?” “너야말로 뉜데 이곳을 쥐새끼처럼 빨빨거려.” 한데 이렇게 바로 들킬 줄은 몰랐다. “소리 내어 읽어.” “보물, 조금만 빌려 갑니다. 석 달 뒤에, 돌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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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총 8권완결
4.6(3,356)
▶ 본 도서의 (외전 1)은 ‘19세 미만 구독 불가’입니다. 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 “어떻게 알았지? 누구도 알 수 없게 잘 해 왔는데.” 아드리안 카이사르 폰 데어 팔츠그라프. 팔츠그라프 가문의 후계자. 세상에서 천사로 칭송받는 그이지만, 나만은 알고 있었다. 요즘 이 일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 살인과 살인 미수가 전부 저 착해 보이는 도련님 짓이란 걸. 「아드리안의 살의가 오릅니다.」 「아드리안을 설득하여 살의를 낮추세요. 그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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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00원총 3권완결
3.7(26)
7년의 약혼이 끝났다. 일방적인 파혼이었다. 그 애가 선택한 건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의 아카데미 동기 ‘아리엘’이었고 나는 그길로 일흔 살의 데리언 대공과 혼례를 올렸다. 책 속 브로테처럼, 울며불며 그 애에게 매달리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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