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현
노크(knock)
4.0(46)
“이 여인이라면 능히 태양의 양물을 감당할 겁니다.” ‘태양’이라고 불리는 장대한 양물을 타고난 황제 부차. 대대로 태양과 교합하는 여인들은 하복부가 찢겨서 죽었다. 각국에 사신을 보내어 태양을 품을 수 있는 여인을 찾던 중. 황제와 합이 들어맞는 유일한 여인, 애화가 나타난다. 처음에 부차는 애화를 반려로서 아끼지만. 밤마다 계속되는 그녀의 베갯머리송사에 의문을 느낀다. 그러던 중, 애화가 본국 왕실의 지시로 첩자 노릇을 한 정황을 잡게 되고
소장 4,000원
다라화
AURORA
총 2권완결
3.0(1)
“하으….” 이야기로만 언뜻 들었지 처음 느껴보는 감각에 저도 모르게 입술을 비집고 옅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사락거리는 겉치마와 속치마까지 풀어헤쳐지자 그의 맨살이 적나라하게 닿아왔다. 천천히 쇄골을 지나 가슴팍까지 내려온 하진의 입술이 나머지 한쪽의 젖꼭지를 입에 담았다. 혀로 원을 그리듯이 부드럽게 핥다가도 힘을 줘 빨아올리자 이린의 손가락이 깔려있는 이불보를 움켜쥐었다.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이바우
로담
3.6(30)
동명정후국, 장 황제의 황궁엔 꽃처럼 아름다운 아홉 공주가 살고 있다. 하지만 황제에게 이름마저 빼앗기고 버림받은 작은 꽃, 효명. 모두 아홉 번째 공주 중 다섯째였던 그녀를 중간이라 불렀다. “염려 마세요. 공께 폐가 되지는 않겠습니다.” 연모한다. 그렇기에 포기한다. 그를 지키기 위해서는 사랑도 이름도 포기한다. 그것이 바로 효명의 사랑이다. “가실 수 없습니다. 제게 시집오신 이상, 공주를 보내고 보내지 않고를 정하는 것은 접니다.” 황제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