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스프
루시노블
3.0(57)
난 죽은 게 아니었던가? 대한민국, 89세의 할머니는 이승에서 천수를 누리고 고통 없는 좋은 곳에서 편히 쉴…… 줄 알았지만?! “빨리 일어나서 옷 챙겨 입고, 일해!” 열다섯 살, 윈스턴 자작가의 하녀로 빙의한 할미, 아니 하미. 뛰어난 손재주로 자작가 사람들 모두 그녀에게 입덕하는데! 잘생긴데다 잔망도 쩌는 도련님, 카시안이 괴롭혀 오지만 정신은 할머니인 하미의 눈에는 그저 손자 같아 ‘오구오구’ 귀여울 뿐. 그러던 중, 그녀는 한 점쟁이로
소장 8,650원
채하빈
루시앤
3.6(12)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복수, 권선징악,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능력남, 상처남,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외유내강, 성장물, 마법물, 변신물, 이야기중심 나, 카르네 피브완 페리스 왕녀. 어느 날 정신을 차려 보니 별 볼 일 없는 천덕꾸러기 더부살이 신세라니. “시키시는 일은 뭐든지 다 할게요.” 그땐 몰랐다.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으면서 하녀 취급이나 당할 줄은. 나중에 두고 보자.
소장 19,040원
유은비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4(7)
피폐 역하렘 소설 속, 남주에게 죽임당하는 악녀로 환생했다. 거기에 상태창까지 나타나 살해 예고를 날려 대는데. [SYSTEM : 당신만이 이 세계를 구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흑화를 막아 세계 멸망을 막으세요!] [실패 시 페널티 : 죽음] 울고 있을 시간도 없다. 살아남기 위해 구르고 구르며 남주들의 흑화율을 깎은 지 8년 차. [SYSTEM : 축하합니다. 당신은 무사히 등장인물들의 성격 파탄을 막아 내고 이 세계를 지켰습니다!] *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이른꽃
오드아이
총 4권완결
4.2(761)
평민의 피가 흐르는 반쪽짜리 황녀 블론디나 주변의 천대 속 별궁에서 조용히 살아가던 그녀는 어느 날 상처 입은 검은 고양이를 치료해 준다. 외로운 그녀 인생에 안식처가 되어 준 고양이. 하지만 사랑스러운 줄만 알았던 그 고양이가 사실은? * “그렇게 도망가면 사냥하고 싶어져.” 에이몬의 입술이 살갗을 부드럽게 더듬어 내려갔다. “날 주운 건 너잖아. 날 네 곁에 둔 것도 너잖아.” 열뜬 숨소리와 함께 속삭이던 에이몬이 기어코 그녀의 살갗을 깨물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600원
온정
스텔라
3.3(6)
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한 제물로 호수에 바쳐지고,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과거로 돌아와 있었다. ‘다시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도망친 나를 주운 것은, 언니의 약혼자였던 알테어 에르네스트 공작이었다. “좋아. 살려 주지.” 여기서는 더 이상 굶지 않아도, 맞지 않아도 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난생처음 먹는 풍족한 식사, 따듯한 잠자리까지.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도 되는 걸까 고민하던 순간. “내게 사례를 한다고 했지. 그럼 널 내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8,000원
안시하
CL프로덕션
4.0(7)
독살당해 죽는 폭군 남주의 아내에 빙의했다. 문제는 이 폭군이 내가 죽은 후 완전히 미쳐서 나라를 말아먹는다는 거였다. 딱히 서로 좋아하는 사이도 아닌 정략혼이었는데. 남은 시간은 2년. ‘끙, 일단 살고 보자. 독살만 넘기면 이혼하고 자유부인이 되는 거야!’ 2년간 해독제를 틈틈이 마시며 각종 독에 내성을 키웠다. 이왕 하는 김에 상태가 꽝인 남주의 건강도 좀 챙겨줬다. 이혼 후에 미쳐버리면 안 되니까. “폐하, 매일 너무 늦게 주무시는 것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페릴
피오렛
3.3(18)
흑화한 서브 남주의 손에 죽는 불쌍한 새로 빙의했다. 최대한 그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어떻게 하면 그녀의 눈이 내게 닿을까? 다른 놈들을 죽이면 해결이 될까?” “삐! 삐잇!” ‘안 돼, 얘 또 눈 돌아 가려고 한다!’ 머리를 비비며 아끼는 보석을 조공 삼아 주고. “왜 그녀의 주위에 다른 놈들이 꼬이는 걸까. 다 죽여 버리고 싶게.” 열심히 딸랑거리며 그의 흑화를 막았다. 그런데. “리리, 하녀들이 예뻐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15,200원
가내수공업자
페퍼민트
총 7권완결
4.2(50)
전리품. 정통성 있는 혈통을 위한 도구. 반역을 성공한 펜릴에게 왕녀였던 아나이드는 딱 그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옛날에는 그녀와 연인이었을 때도 있었지만, 그것조차도 연기에 불과했다. 그는 온실 속 화초 같은 아나이드를 경멸했으니까. 설령 아나이드가 제 아이를 낳았다고 하더라도, 그가 정해둔 영역 안에서 왕비답게 구는 모습이 기꺼웠을 뿐이다. 그녀는 자신의 아내로서 영원히 그의 곁에 있을 것이니. 그는 아나이드를 눈에 담으며 생각했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3,700원
끼리
4.7(9)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유르아
몽블랑
총 95화완결
4.9(56)
“너 뭐야.” “질문의 의도가 어떤 의미인지 불분명한데 제대로 이야기해 주었으면 해. 내 이름을 묻는 거야? 아니면 내가 어떤 인간인지 묻는 거야?” 벨피른에 버려진 에단. 그리고 그를 주운 이상한 여자. “지금 인류는 머리가 좋진 않구나.” “하, 용병 따위가 머리가 좋아봤자 얼마나 좋……잠깐, 지금의 인류라고? 그럼 너는 다른 인류라는 거야, 뭐야?” “굳이 말하자면 ‘고대 인류’라고 해야 할까. 한 번 문명이 멸망했으니까.” 바람 한 점
소장 100원전권 소장 9,200원
총 100화완결
5.0(1,853)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