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리
고렘팩토리
총 6권완결
4.2(116)
최애의 전 부인으로 빙의했다. 원래대로라면 전염병에 걸려 원작이 시작하기도 전에 요절할 몸. ‘오, 아무렴 어때? 어차피 죽을 거 최애 덕질이나 실컷 해야지!’ 그런데 원작에 없던 힘의 발현으로 살아남아 버렸다. 심지어 그사이 시댁 식구들을 너무 잘 꼬셔버렸다? “수수료보다 아키드 영상에 더 목숨 거는 사람은 너뿐일 거다.” 한량기 다분한 성격파탄자1, 시아버지가 내 덕질을 돕질 않나. “그럼 귀엽게 생기지 말지 그랬니. 너같이 귀여운 애들을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9,800원
수비
레브
3.9(35)
빙의물에 빙의해 버렸다. 약혼자는 똥차고, 물려받을 가문은 망할 예정이다. 고구마부터 정리하자! “그쪽은 빙의자죠? 저는 예언자예요. 미래를 알려줄 테니 제게 청혼해 주세요.” 미래를 알려주는 대가로 먼치킨 주인공(특징: 매우 예쁘게 생김, 빙의자)과 결혼해 똥차도 치우고, 가문도 구하기로 했다. * * * 쓰레기 약혼자를 퇴치하고, 예쁜 남편을 얻었다. 이제 평화롭게 사는 일만 남았는데……. ※ 보유한 재산이 많을수록 강해집니다. 돈이나 벌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9,200원
스윝콘
Arete
총 5권완결
2.9(7)
“난 신국 사람을 혐오합니다.” 서릿발이 내릴 것 같은 냉미남 테오젠 티아르테 대공. 그가 혐오하는 신국 출신 대공비가 되어 버렸다. 그것도 죽을 운명의 대공비. 목숨을 건지려면 대공의 저주를 완화시켜야 하는데, 원작의 장르가 19금 피폐물인 탓에 그 방법이 매우 남사스럽다. 맨살 접촉이라니? 이거 가능한 거야? 어쩔 수 없다. 장르를 잠깐만 바꾸자. “저, 저는 예전부터 단란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꿈꿔 왔답니다. 꼭 대공님 같은 남자를 남편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아스라Lin
슈어
3.9(60)
대한민국의 선량한 시민으로 살아온 나, 어쩌다 보니 로판 소설 속 조연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것도 여주인공에게 홀딱 빠져 온갖 악행을 자행하다 죽는 악역 서브남의 부인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여주인공을 괴롭히며 맘고생만 죽도록 하다가, 그가 죽을 때 함께 순장당하는 데드플래그 확실한 조연. ‘다시 얻은 인생 2막, 너무 소중하다.’ 그런 개죽음은 피하고 싶어서 일단 이혼부터 하려는데, “이혼은 안 돼.” “…뭐 이 새-” 끼…. 아니지. “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마스네S
페리윙클
총 8권완결
4.1(31)
에스메랄다는 강인한 신념과 고귀한 헌신으로 백성들을 지켜왔다. 하지만 그녀는 백성들이 던진 돌에 맞아 죽었다. 지난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할 만큼 비참한 죽음이었다. 기적처럼 시간을 거슬러왔을 때 에스메랄다는 신념과 헌신을 모두 내려놓았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대의도, 명분도, 희망도 아니었다. 지독한 악취를 흘리며 거칠게 타오르는 복수심뿐이었다. 자신의 죽음을 비참함으로 장식해준 놈들에게 복수를. “마수와 인간의 피 속에 무릎을 꿇려, 비참하게
소장 4,800원전권 소장 38,600원
오미자청
3.7(83)
밤하늘을 닮은 반짝거리는 흑발과 짐승을 닮은 금빛 눈동자. 지금 앞에 있는 사람은 그녀가 여태껏 봐 왔던 그 어떤 남자보다도 잘생긴 사람이었다. 그가 흘리고 있는 눈물마저 보석처럼 보일 지경이었다. ...새벽에 갑자기 나타난 그 남자가 신발은 한쪽만 신고, 다 풀어헤친 잠옷차림이 아니었다면! 아니, 적어도 다짜고짜 눈물을 철철 흘리며 그녀에게 결혼하자고 매달린 것만 아니었다면! "저기, 죄송한데 혹시 제정신이세요?" "아니, 미쳤지... 그대에
소장 4,200원전권 소장 21,000원
메나닉
라렌느
4.2(300)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황태자비를 투표로 뽑는다지만, 난 지극히 평범한 엑스트라일 테니까 나와는 상관 없어. ……그런데 왜 내가, 1/8,145,060의 확률을 뚫고 황태자비 후보가 된 걸까? “황태자비 선거전, 101번째 황태자비 후보, 이비 콜린스입니다.” [#내가뽑는#황태자비] [#누가봐도#수상한데#진남주는#누구인가] [#나야말로#여주인공#외치는게#100명] [#나는아냐#평범하게#살아갈것]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