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광
라비바토
총 6권완결
4.5(99)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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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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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
다옴북스
총 2권완결
3.0(1)
20살. 원래라면 지금쯤 대학생이 되어 입학식에 참석해 새로운 학교에서 20대를 맞을 예정이었다. 그 사고가 있기 전까지는. “아, 아가씨! 정신이 드세요?” 난 분명 죽었는데? 그런데 여긴 어디야? “딱 700년 전에서 오셨네요.” 무려 704년의 시간을 건너 뛴 난 놀랍게도 황태자의 여자로 간택될 운명이다! 만화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나에게 벌어졌다. 어떡해야 하지? 게다가 이 황태자라는 남자… 막돼먹은 게 딱 재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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