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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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쉬
그래출판
총 4권완결
3.9(22)
일곱 살에 뛰어난 마법력을 인정받아 왕립 마법 학교에 들어간 이블린. 그러나 스무 살이 된 어느 날, 예고 없이 마법력이 사라져 버렸다. 어찌된 일일까. ‘폐하께서는 단 한 번도 흔들려 본 적 없으세요?’ ‘이 척박한 고향집보다 백배는 더 예쁜 꽃과 사람들이 있건만 넌 힘들면 아직도 이곳을 찾는구나. 네 얘기를 들어줄 나도 있는데, 네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 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넌 단 한 번도 날 찾지도 부르지도 않는구나.’ 스무 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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