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온
플랫뷰
총 3권완결
4.6(22)
눈부신 은발을 지닌 아벨라는 태어난 순간부터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녀였다. 그리고 그런 아벨라의 곁엔 언제나 한 몸처럼 붙어 있는 그림자가 있었다. 아벨라의 일란성 쌍둥이 언니, 칠흑 같은 머리칼을 지닌 카이아. 분명 얼굴은 같았건만, 사람들은 카이아를 꺼리며 아벨라만을 사랑하곤 했다. 그런 아벨라를 질투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또한 잃지 않았던 카이아는 이내 성녀로 각성한 동생의 모습에 신을 저주하게 되고. ‘내가 아벨라가 된다면 저 사랑과 경외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줍줍양
텐북
총 2권완결
3.9(225)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피폐한 묘사, 폭력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전쟁에서 패배하며 나라가 몰락했을 때, 제게 남은 건 죽음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런데 잔혹하기로 유명한 전쟁광의 침실에 들어가게 되다니. “라샤르스는 멸망했습니다. 그대는 이제 내 노예이지요. 그러니 내가 예의를 갖춰 대해 줄 때 고분고분해지는 게 좋을 텐데, 샤라후예.” 일말의 자비도 없이 적을 베어 내던 남자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서나예
노블오즈
3.3(27)
※ 강압적 관계 및 비도덕적인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네가 죽고 싶어질 때마다 박아줄게. 그럼 살고 싶어질지도 모르잖아.” 오빠 나시르를 죽인 제국에 끌려가 황족, 아사드에게 침실 노예로 바쳐진 힐랄. 치욕적인 삶보다 죽음을 원했던 힐랄은 차라리 죽음을 원하고. 그러나 혈육인 나시르를 농락한 제국의 황제는 사는 동안 힐랄에게 수치스러운 삶을 강요한다. 그런 황제의 의도대로 그녀를 모욕주고 갖고 놀던 황제의 동생, 아사드. 그러나 황제가 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