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랭냥이
로망띠끄
3.7(6)
“엘리시아 영애. 당신 아버지가 돈을 얼마나 빌려 갔는지 압니까?” 한미한 남작가문의 영애 엘리시아,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풍비박산 직전의 집안을 지키고자 ‘하녀’가 되고 만다! 계약기간은 자그마치 5년, 그러나 어떤 굴욕도 버텨보자고 다짐한 그녀에게는 계획이 있었다. 바로, 아버지의 빚을 청산하고 자유의 몸이 되어서 소꿉친구 펠릭스와 결혼을 하는 것. 하지만, 실수로 칼리든 공작과 하룻밤을 보낸 순간 그녀의 계획은 물거품이 돼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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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재
텐북
3.9(52)
10년의 짝사랑이 끝났다. “나, 여진이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 네가 나 알기 훨씬 전부터.” 홧김에 거시기 모형을 붙였다가 그 추한 꼴을 언니에게 들켜 울면서 뛰쳐나가 정신을 잃고 말았는데……. “하날이시여!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신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셨나이다!” 과거 족국(國)으로 불리던 낯선 세계로 떨어져 버렸다. “그럼, 오늘은 누구 침소에 드시겠습니까?” “침소……에 들다니?” “각자에게 남녀 간의 교합을 자세히 알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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