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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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5.0(8)
부부의 연을 맺은 지 오래인데, 부부다운 짓은 이제야 하다니. 요괴가 주인 없는 터를 비롯해 인간이 사는 곳까지 침범하게 된 세상. 인간 친화적인 도깨비들과 손을 잡고 요괴와 맞서 싸우는 ‘현촉관(玄燭館)’ 대표의 아들, 서청안은 식귀의 습격으로 오랜 병을 앓다 결국 살기 위해 도깨비인 성요원을 부인으로 맞이하게 된다. “나는 도깨비야. 음, 그리고…….” “……도깨비?” “너랑 결혼했어.” 어렸을 때부터 병약하여 예민했던 탓에 진심이 아닌 말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10,800원(10%)
12,000원총 6권완결
4.4(191)
죽음이 가까워진 순간, 이 세계가 고작 누군가의 작품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가족이 죽은 것도, 뭐 하나 쉬운 게 없던 내 삶도. 전부 여주인공의 각성과 화려한 결말을 위한 장치였다. 나 빼고 모두가 행복해진다니, 너무하지 않은가. ‘웃기고 있네. 누가 죽어 준대?’ 망할 소설 따위 어떻게 되든 내 알 바 아니었다. 원작대로 죽지 않고 악착같이 살아남아 봤다. 그런데…… 남주의 형과 팔자에도 없는 로맨스가 시작됐다. “설마, 나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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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2(167)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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