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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2(6)
“난 황후가 될 거야. 네 목을 치고서.” 완벽한 황후가 되기 위해 살아왔다. 제 미래를 의심해 본 적도 없었다. 어느 날, 정혼자에게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기 전까진. “사실 여긴 책 속 세계야. 난 다른 세계에서 왔어.” 그녀의 정체는 이세계의 악녀였다. 아리스티의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당당하게 선포하는 악랄한 악녀. 그에 맞서기 위해선, 말 그대로 미친개가 되어야 했다. “배우자가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져도 결혼 성립엔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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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총 17권완결
3.6(37)
피폐소설에 빙의했다. 악당 대공의 두 번째 아내로. 악당 대공 말룸 발타사르는 신이 빚은 것처럼 아름다운 데다 시종일관 다정한 남자였지만, 아내를 희생해 불로불사를 추구하는 악독한 뱀 괴물이었다. 그가 퇴치당하는 것은 세 번째 아내가 등장한 이후로, 두 번째 아내인 나는 말룸에게 잡아먹히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어떤 수를 써서든 도망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 사람, 너무 상냥하고 애틋하다. *** “오필리아, 아, 해봐요. 수프 끓여 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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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2(167)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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