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
라렌느
4.6(421)
친우의 철없는 여동생, 카리나 크로포드. 오라버니의 고지식한 친구, 도미닉 윈체스터.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던 두 사람은 사소한 사건으로 말다툼을 벌이게 된다. “이봐요, 잘난 윈체스터 가문의 차남 씨. 지금 저보고 교양이 부족하다고 하셨나요?” 오랜 짝사랑 상대와의 첫 키스에 실패했다는 사실을 들켜버린 도미닉은 그녀를 몰아세우고. 과한 비난에 화가 난 카리나는 사과 대신 그의 크라바트를 홱 잡아 끄는데. “하나 알려줄게요. 코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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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언
체온
3.6(41)
“내 것도 보여 줄게.” “싫어.” “싫어? 위가 싫으면 아래를 보여 줄까? 내 거 엄청 커!” 헬리오스가 바지춤을 잡고 위로 들어 올렸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부하가 껄껄 웃으며 말했다. “크면 뭐 합니까? 대장 자지는 오줌 쌀 때만 쓰면서!” 다슈르의 침략으로 영지를 빼앗긴 바라스의 신임 영주 루에나. 그녀는 우연한 기회로 헬리오스가 동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영지민들의 안위를 위해 자신의 몸을 걸고 그와 거래한다. “하,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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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흔 외 4명
크레센도
3.7(202)
때로는 소름 끼치게,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야릇하게 풀어나가는 인기 로맨스 판타지 작가님들의 5인 5색 단편집. - 여름밤의 포로 * 1권. 꽃잎을 벗기듯이 -여도흔 그녀는 얇은 비단옷을 움켜쥐고 단숨을 내뱉었다. 괴롭고, 황홀하고, 아래가 시큰거리고, 뜨겁다. 오금이 저리는 쾌락. “닳고 닳은 유녀도 이렇게 요염하지는 않을 겁니다.” 느껴지는 것은 오로지 쾌락,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소름 끼치는 집착뿐이었다. “나의 이요.” *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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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담
노블오즈
4.2(1,078)
“빈사상태인데 발기가 되는 거야?” 마물과 마족이 끊임없이 침입을 시도하는 은의 벽. 마법사들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은의 벽 근처에 마탑을 짓고 100년이 넘도록 마물들과 전쟁 중이다. 계속된 전투로 항상 마나 고갈 상태인 마법사들에게 나라에서는 셰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셰어링은 원래 마법사의 반려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마나를 채우기 위해 마법사와 성관계를 하는 ‘마법사의 성노예’를 뜻하게 되었다. 한편, 은의 벽을 지키는 마법사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