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메어리로즈
총 6권완결
4.1(26)
소설 속 언급조차 없던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원작은 흑막의 폭주로 다 같이 끔살 엔딩이 예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내가 바로 그 제국을 피바다로 만드는 흑막, 보르델 공작의 동생을 가르치는 가정 교사라네? (경) 사망 루트에 탑승 (축) *** 원작과 엮인 이상 내 목표는 오직 살아남는 거! 자기 사람 한정으로 츤데레 흑막이었기에 나는 그의 여사친이 되고자 했다. 그 결과 생존형 아부로 흑막의 사람이 되었고, 눈물 나는 노력 끝에 원작도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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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그루잠
벨로체
총 3권완결
3.9(12)
알리슨 공작이 데리고 온 소년, 다니엘. 숨겨 두었던 사생아일까? 사람들은 정체 모를 소년을 두고 갖은 소문을 떠들어 댔지만 ‘아이리스’만은 달랐다. 암흑 같은 운명 속에 살고 있던 다니엘에게 아이리스의 존재는 삶의 이유이자 구원이었다. 평온했던 일상도 잠시, 다니엘의 가슴에 새겨진 붉은 저주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혹시, 암살 조직에서 도망이라도 친 거예요? 이건 조직의 표식이고?” 아이리스의 물음에 순간 다니엘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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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설기
텐북
4.4(132)
‘사막으로, 타티마로 가.’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 숲속 오두막집을 떠나 처음 만난 바깥세상은, 책에서 본 것보다 무서운 곳이었다. “……정말 마법사 사냥꾼은 아니죠?”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절 도와주려고 하세요?” 자신을 가끔 용병 일을 해서 돈을 모으는 여행자라고 밝힌 남자는 무언가 숨기는 게 있는 듯했다. 하지만 그에게 자세한 이야길 물을 순 없었다. “……마법사들한테 빚을 진 게 있습니다.” 그래서 소피는 그에게 되묻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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맠맠
크라운 노블
총 5권완결
3.9(19)
“이리 와, 베티.” 내게 손을 내미는 저 아이는 이 제국의 고귀하디고귀한 황녀님, 애들레이드. 그리고 나는……. “우리 예쁜 엘리자베스.” “왕왕!” 그렇다. 나는 그녀의 애완견으로 환생했다. ……아, 울고 싶다. ‘개 팔자가 상팔자’를 몸소 체험하던 어느 날, 이웃 나라 대공님이 데려온 까만 고양이가 인간의 목소리로 속살거렸다. “인간이 되어 볼 생각은 없니, 아가야?” 밑져야 본전 아니겠어? 신비스런 대공님과 고양이의 도움으로 나는 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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