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뇽
시계토끼
3.7(229)
열두 살에 버려져 거리를 전전하다가 들어간 고아원에서 10년을 살던 벨라. 같은 고아원 출신인 안나의 소개로 한 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만난 쌍둥이 형제. 유전적인 요인으로 눈처럼 새하얀 머리카락에 투명한 살갗, 그리고 루비처럼 붉게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쌍둥이는 첫 만남부터 어쩐지 묘한 두려움을 느끼게 했다. 쌍둥이는 점점 자라나 어른이 되고 어느 날, 다른 사내에게 마음을 주려는 벨라를 그들의 소유로 만들어 버린다. 형제의 광기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