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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완결
4.8(158)
하늘 대륙 카마미타, 인간의 국가 로쇼두르 제국의 명물, 네 가지. 한번 먹으면 맛을 잊을 수 없는 쐐기풀 빵, 동쪽 숲의 현자 로제타, 인간의 제국에 귀화한 하이엘프 사백 년 재상 잉보르기아 공. 그리고, 최근에 추가된, 검은 화염의 마도사 카틀레냐 아그레타 공작.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는 냉정하고 무자비한 이 여성의 인생은 ‘최연소’와 ‘철혈의’, 혹은 ‘무시무시한’ 따위의 수식어로 점철되어 있었다. 그러니 그녀가 자신의 가문을 몰락시킨 철천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29,340원(10%)
32,600원총 2권완결
4.7(140)
전 주인을 죽인 죄로 영주 앞으로 끌려간 노예, 라함. “말 안 듣는 맹수를 길들이는 건 칼리가 제격이지.” 영주는 그를 자신의 누이, 칼리에게로 보낸다. 바짝 긴장해 도주 각을 재며 만난 칼리는 조금 수상쩍지만 맹하고 느슨한 미인이었다. 거기다 전과 달리 적은 일거리에 넘치는 먹거리까지. 굳이 도망갈 필요가 있을까? 라함은 배부르고 평화로운 환경과 도주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런 그에게 칼리는 몹시도 수상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기왕 딱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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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총 7권완결
4.7(5,093)
빙의한 몸이 하필이면 전과 15범의 악녀다. 용두사망 원작에 끼기도 싫고, 이번 생은 가늘고 길게만 살고 싶어 떠나 주기로 했다. 악녀는 그간의 악행들을 깊이 통감하고 반성하며 시골로 내려갑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그랬는데. “저를 키워 주세요!” 여주인공의 애완 용이자 나중에 미쳐 도는 흑막 꼬마가 여주 대신 나를 각인한 듯하다. 설상가상, 용 도둑으로 몰린 것도 모자라 남주에게 내 가장 은밀한 비밀까지 들킨 것 같은데…. “제가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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