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리
에이블
총 137화완결
4.9(3,363)
아무래도 원작 남주를 죽여버린 것 같다. 피를 철철 흘리며 쓰러져있는 남자, 그리고 내가 쥐고 있는 단도. “이 몸은 뭐지? 여긴 어디고, 이 남자는 또 누구야?” 끔찍한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각하? 무슨 일 있으십니까?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살인범으로 몰리게 생겼다. 그때 들려온, 마치 소설 지문을 낭독하는 것 같은 머릿속 의문의 목소리. <‘줄리아 레이츠’가 볼레프 공작가를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한 가지였다.> 지시를 따라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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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
다카포
총 169화완결
4.3(1,089)
어마어마하게 예쁘지만 포악한 황녀에 빙의했다. 남주를 협박해서 강제로 결혼하고, 구차하게 매달리나 끝내 사랑받지 못하는. 이 얼굴로 왜 그러고 사나 싶어 이혼장을 던졌다. 어차피 여주가 오면 둘이 죽고 못 살 텐데 그 꼴을 볼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까. “황녀 전하, 이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떡하긴. 골드미스의 삶 시작이지.” 그런데 돌싱이 되자 세상천지의 잘난 남자들이 다 청혼해오기 시작했다. 귀찮아서 내 애완 마룡과 일대일로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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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비
도서출판 청어람
총 394화완결
4.5(68)
"[판타지많음/로맨스중후반몰빵/능력녀/능력남/마법사/여주중심서사/인외존재/회귀X/빙의X/폭군X]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막 산단 소리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헨젤 백작가의 수치, 자유로운 망나니, 모두가 혀를 차는 오드리 헨젤. 차별 심한 아버지 몰래 상단 로렐라이를 운영 중인 그녀가 드디어 수도에 왔다. 가무잡잡한 피부, 초록색 머리칼, 파격적인 그녀가 가는 곳마다 사건이 일어나는데……! 기차에서 만난 아름다운 마법사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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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총 203화완결
4.5(568)
"여기서 살아가는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나중에 죽거나, 빨리 죽거나.” 인신매매, 갱단과 기계 인간이 판치는 악명높은 지하도시 판옵티콘. 퇴폐 구역에서 남장을 하고 얼굴에 독을 바른 채 목숨을 연명하던 리코의 눈 앞에 제국 최상위 계급의 남자가 나타난다. "이제 좀 약 기운이 도는 것 같은데." 마약과 도박, 술에 빠져 있던 남자는 일전에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살인자가 분명했다. 도대체 정체가 뭘까? 살아남기 위해 그를 먼저 죽이기로 했건
소장 100원전권 소장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