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섭
스텔라
4.0(157)
속박의 고리: 얽매임에서 피어나는 사랑 <감금> 원수 가문인 토첼리와 테르카. 세르벨라 토첼리는 데미안 테르카를 본 순간, 사랑의 열병에 걸려 시름에 잠긴다. 결국 그녀는 그에게 마법을 걸어, 자신만의 낙원에 감금하기로 했다. “벨라, 내 사랑. 나의 태양이고 달빛이며 세상인 당신에게 복종합니다.” 마법에 사로잡힌 데미안은 그녀에게 사랑을 표현하지만, 그녀는 언제부턴가 그에게서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데미안. 아직도 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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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묘희
미스틱레드
3.9(168)
에스텔라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신력을 가진 성녀이다. 신께서 그저 예뻐하며 사랑하는 여인. 에스텔라가 태어나던 날 교황은 신의 말씀을 듣고 그녀의 곁에 성기사를 붙인다. 평생을 함께 하며 그녀를 지킬 금욕적인 성기사 미켈레. 에스텔라는 사춘기가 되면서 아주 어린 시절부터 제 곁을 지켜온 미켈레에게 마음을 뺏기고 마는데... 마침내 성인이 되어 자유로운 연애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그녀는 그에게 구애를 한다. 당당하게! 귀엽게! 앙큼하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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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혜
녹스
4.1(254)
“오늘 밤도 잠자기는 글렀네.” 양기에 굶주린 범악골 호랑이, 희랑.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 일쑤였던 그녀 앞에 드디어 배필이 굴러들어 왔다……? “내가 누구인지, 낭자는 아시오?” “혼례를 올리기로 약조한 낭군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서방님.” 갑작스럽지만 남편도 생겼겠다 꿈에 그리던 첫날밤을 후다닥 해치우려는데! 어째 이 남자, 도통 넘어올 기미가 없다. 그렇게 모든 걸 포기하려던 그때, 왜인지 그의 얄궂은 눈매가 곱게 휘었다. “쉬, 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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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FB
텐북
3.7(178)
취미는 곁에 있는 남자에게 추근거리기. 특기는 꽂히는 남자 뒤꽁무니 졸졸 쫓아다니기. 왕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공주, 샤리아의 행태는 날이 갈수록 더해갔다. 장차 왕위를 이을 공주가 남자의 뒤나 따라다니고 있으니, 그 한심한 행동에 사람들은 혀를 끌끌 찼다. “피에트 경, 경!” 다급한 외침과 함께 샤리아가 벌떡 일어났다. 기사단장인 티어시스는 샤리아의 주된 사냥감(?)이었다. “어디 가는 거야?” “씻으러 갑니다.” “어머나!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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