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취향
시계토끼
총 9권완결
4.6(3,732)
아이제타인의 황실 의무관 나디아. 이세계를 구하고 겨우 원래 몸으로 돌아왔더니 제국의 미친개를 유혹하는 변태가 되어 있었다. 유혹만 했으면 다행인데 그 미친개, 렉시온을 화나게 만들어버렸다. 당장이라도 제 목을 조를 것 같은 남자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이제는 영영 안 볼 것 같았던 시스템 메시지가 말하길. [시스템 메시지] 운명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운명에게 엉덩이 맞기 (0/100) 엉덩이? 내가 엉덩이를 왜 맞아. 의문도 잠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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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란
라비바토
4.7(95)
첫날밤, 낭군이 도망가 덩그러니 남겨진 새 신부 은오. 시가에서 쫓겨나 억울히 객사했으나, 눈을 뜨니 또다시 혼롓날이었다. 꿈인가 현실인가 헷갈리며 신방에서 낭군을 기다렸는데… “……누구?” “누구긴요, 그대의 낭군이지요.” 못생기고 방탕한 신랑은 어디 갔는지, 눈앞에 서 있는 이는 생전 처음 보는 수려한 미남이다. 어쨌든 새 낭군에게 사랑을 듬뿍 받은 밤, 이제야 안온해지나 여겼으나 이게 웬걸. 해가 뜨면 또다시 혼롓날 아침으로 되돌아가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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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왕
동아
총 6권완결
4.5(953)
작지만 평안한 산골 마을에서 영주를 향한 마음을 키워 가던 하녀 나니아. 어느 날 정체를 숨기고 서쪽으로 향하는 낯선 방랑객들을 마주한다. 수상쩍은 이들의 신분이 망명 중인 공주와 그녀의 일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영주. 공주의 호위를 자처하며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한편 영주의 연서를 훔쳐본 나니아는 그의 마음이 공주에게 향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슬픔에 빠진 그녀에게 어딘지 사납고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가 접근해 온다. 야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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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희
그래출판
4.3(107)
‘하백의 신부로 바쳐질 제물.’ 아무리 기우제를 지내도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자, 마을 사람들은 물의 신 하백에게 인신 공양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선택된 처녀가 은하였다. 풍덩! 인간에겐 허락되지 않은 신성한 하백호에 뛰어든 은하는 낯선 곳에서 눈을 뜬다. 그곳에서 상처 입은 하백을 만나 그를 치료하기 위해 애쓰는데…. “…누, 구냐.” “하, 하동 마을에서 온 처녀입니다.” “설마 하백의 신부로 온 것이더냐.” 은하의 턱 끝을 살짝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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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베리
총 2권완결
3.9(298)
철석같이 믿었던 집사와 유모에게 배신당한 엠마. 그들과 마물을 피하기 위해 폭풍우 치는 밤, 산길을 헤맨다. “……저는 엠마예요. 엠마 허먼요.” 우연히 발견한 으리으리한 산장. 신비스럽고 비밀스러운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난다. “제발요! 저를 구해 주세요. 진짜 뭐든지 할게요.” 그리고 엠마의 모든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기 시작하는데. “……저기, 죄송한데, 무, 무슨 일이 있었나요?” “뭐, 굳이 말하자면 남녀가 옷을 벗고 엉켜 있을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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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LINE
4.1(156)
미치광이, 귀신 들린 태자의 어질러진 처소를 정돈하고 돌아온 밤. 동궁전 나인 열이는 제 치맛단에 묻은 핏자국을 발견한다. “왜 지워지지 않지?” 그런데 이 핏자국, 아무리 물에 빨아도 지워지기는커녕 점점 더 얼룩이 번져 간다. 그리고 우연처럼 태자가 사라진다. 동궁전에서 홀연히 사라진 태자. 피범벅이 된 태자의 처소. 과연 태자는 죽은 것인가, 스스로 모습을 감춘 것인가. 태자에 대한 소문은 항상 무시무시했다. 태자의 생모인 강비가 실은 여우
소장 2,700원
총 80화완결
4.4(907)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유쯔
에클라
3.9(29)
“저 계집을 잡아라.” 평화가 깨졌다. 갑옷 입은 자들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공격했다. 주술사 마을에 갑자기 들이닥친 황제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수백 년에 걸쳐 이어온 황실의 저주를 푸는 것. “백 일 안에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라. 그렇지 않으면 네 딸년도 무사하지 못할 테니.” 자신의 대에서 저주를 끊어내고자 하는 황제가 무리한 것을 요구했다. 포로가 된 족장의 딸, 아이리스는 도망치려 하지만……. * * * 무자비한 황제에게 사로잡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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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끈
4.3(12)
윈터헤븐, 그 곳엔 겨울꽃이 핀다. 아니, 핀다고 한다. 아버지의 빚을 갚아야 하는 로즈리는 10년 만에 윈터헤븐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된 진. “난 너에게 돈을 받을 생각이 없어. 지금의 내겐 있으나마나한 것이니까. 그러니 너의 올 겨울을 내게 줘. 겨울이 끝나면, 모든 건 다 끝나 있을 거야.” 로즈리는 그 아름답던 존재를 사랑했었고, 사랑하고 있었다. 겨울꽃을 찾는 로즈리와 시한부 대공 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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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설기
4.1(370)
#판타지물 #기억상실 #신분차이 #다정남 #존댓말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달달물 #로맨틱 코미디 #이야기중심 #(여주에게만)다정남 지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작은 마을 베르에서 홀로 대장간을 운영하는 사라. 푸른 검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모아 집으로 돌아오던 길, 숲에서 잘 벼려진 검처럼 아름다운 한 남자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혹시 절 알고 계십니까?” “오, 오늘 처음 뵀는데요.” “……큰일이네요. 저도 제가 누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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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로맨스토리
2.9(7)
축축이 젖은 그녀의 비밀스러운 곳도 훑어내고, 그는 꽉 찬 그녀의 공간을 헤집었다. 격한 통증과 함께 찾아온 쾌락, 이제는 익숙해질 만도 한데,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감각. 묘한 환희와 뜨거워지는 심장과 하체. -하읏. 저도 모르게 터져 나온 신음과 빨라지는 손가락. 미끄럽게 흘러나오는 액. -버틸 수 있는 만큼 버티고, 날 받아들이면 되는 거다. -하아. -못 견디겠으면 열어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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