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취향
시계토끼
총 182화완결
4.7(1,339)
악마 사냥꾼을 피하려다 소설 속으로 빨려 들어간 몽마, 라비. 하필 수많은 장르 가운데 BL 소설 속으로 끌려 들어갔다! 바깥에선 눈만 마주쳐도 남자들이 줄을 섰는데, 소설 속에서는 찬밥 신세. 남장을 해도 본능적으로 여자임을 알아보는 등장인물들에게 차이고 거절당한 지 어언 반년. 이러다 정기 못 먹어서 굶어 죽는 거 아니야? 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나한테 홀려라…! 세상 다시 없을 오픈 마인드로 술집에서 만난 안경 너드남과 밤을 보내려던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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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크
에이블
총 160화완결
4.3(891)
발정한 여체는 덧없을 만큼 아름답고, 또 달콤했다. 남자라면 누구나 저 매혹적인 몸뚱이를 눈앞에 두고 정신을 차리지 못할 것이다. 고개를 숙인 남자는 그녀의 다리 사이, 꽃잎에 맺힌 꿀을 빨아들였다. 탄력 있는 혀끝이 음부를 길게 핥아 올리고, 부푼 클리토리스 끝을 지분거렸다. 그와 동시에 마디가 굵은 손가락들이 그녀의 질구를 드나들며 안쪽을 파헤쳤다. 그 순간, 그녀의 새하얀 몸이 지독한 쾌감으로 경련했다. “아, 안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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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라떼
페퍼민트
총 4권완결
3.7(1,401)
-...네 소원은 그것인가? 출근길에 빈 소원으로 타락하는 성녀, 아그네스에게 빙의했다. 아, 아무래도 망했다. 잘생긴 남자들과 실컷 즐기게 해달라고 한건 맞지만 하필 아그네스라니! 그녀를 가르친다는 명분하에 매일같이 몸을 조련시키는 대신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황제 게다가 밤만 되면 찾아와 각종 기괴한 마법으로 괴롭혀대는 마탑주까지 -성녀여, 너에게 다시없을 쾌락을 선사해주지. 구르고 또 구르는 성녀 아그네스로 빙의한 것에 그녀는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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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
라렌느
4.2(1,409)
제국의 유일한 정령술사, 비비안. 정령술을 익히기 위해 유학 간 땅에서 홀연히 꿈에 나타난 사내와 3년간 낯뜨거운 정사를 벌인다. 유학이 끝나 귀국하면서 꿈속의 섹스파트너와도 작별일 줄 알았는데. “아, 아버지. 폐하의 뒤에 계신 분은… 누구시죠?” “누구 말이냐? 아아, 오르페우스 경 말이더냐?” “네? 오, 오르페우스 경이요?” 그가 말로만 듣던 그 ‘미친개’ 로제르 오르페우스 경이라고? 만날 때마다 어쩌지? 아니지. 앞으로 만날 일도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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