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로시아
로아
2.8(13)
"하룻밤... 그쪽과 자면 되는 건가요? 그렇게 대가를 치룰 수 있는 건가요?" 남자의 서늘한 눈초리가 그녀의 입술에 닿았다. 건방진.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정확하게 움직이고 있는 인간 세계의 명(命)을 건드려놓고 고작 하룻밤이라니,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아니면 자신을 우습게 보는 건지. 비릿한 조소라고도 할 수 없는 위압적인 감정이 남자의 입꼬리에 닿았다. "고작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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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蓮)
페리윙클+
총 4권완결
3.6(118)
“그거 알아? 탑주님은 연인이 눈앞에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불안해서 안절부절못한대.” “어머, 로맨틱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데렐라와 최고의 능력을 가진 신비로운 마법사 위니. 다정한 그들은 누가 보아도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위니, 이 쓰레기 같은 새끼가!” “너무하네. 그래서 좋은 곳에 시집이나 갈 수 있을는지.” 다시는 신데렐라가 되고 싶지 않은 미아. 그리고 수상한 미아를 감시, 또 감시하는 위니. 왕자를 피하고 위니의 의심
소장 700원전권 소장 7,920원(10%)8,800원